5년 내 점포 300곳 확대 계획했지만 돌연 사업중단
신세계그룹 계열 편의점인 이마트24가 최근 싱가포르에 있는 3개 매장 운영을 모두 중단한 것으로 확인됐다.
싱가포르에 진출한지 1년여 만에 현지 편의점 사업에 제동이 걸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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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마트24가 2022년 12월 싱가포르에 처음 개장할 당시 매장 모습.[신세계그룹 제공] |
싱가포르 현지 매체 '스트레이트타임즈'(straitstimes)는 20일 이마트24의 싱가포르 1호점(주롱포인트점), 2호점(넥스몰점), 3호점(38 마가렛 마켓점)이 모두 운영을 중단했다고 보도했다.
이마트24 관계자는 "싱가포르 현지 법인 사정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운영을 중단한 상태"라고 말했다.
국내 편의점 업계 4위인 이마트24는 지난 2022년 12월 싱가포르에 첫 진출해 1호점 주롱포인트점을 개점했다. 이어 2호점과 3호점을 오픈하며 향후 5년 내 싱가포르 점포수를 300곳까지 늘리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하지만 1년 여만에 모든 점포를 운영 중단하면서 사실상 손을 떼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이마트24가 싱가포르에서 운영한 편의점 사업에 제동이 걸리면서 말레이시아와 몽골, 카자흐스탄 등 다른 국가의 편의점 사업 지속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KPI뉴스 / 유태영 기자 t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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