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킨텍스에서 '세계지방정부연합 고양 총회' 개회식

김칠호 기자 / 2025-09-25 14:01:43

25일 고양 킨텍스에서 '2025 제10차 세계지방정부연합 아시아·태평양지부(UCLG ASPAC) 고양 총회' 개회식이 열렸다.

 

▲UCLG ASPAC 고양 총회 개회식에 참석한 지방정부 대표단 [고양시 제공]

 

이동환 고양시장은 개회사에서 "도시는 기후 위기와 에너지 전환, 디지털 격차 등 인류가 직면한 도전의 최전선에 있다"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자족성과 회복력을 갖춘 도시로 나아가야 하며, 연대와 협력을 통해 미래 세대의 번영을 함께 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27개국의 지방정부 대표와 국제기구 관계자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장우 대전광역시장, 다킬라 카를로 쿠아 UCLG ASPAC 회장 등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을 역설했다.

 

다킬라 카를로 쿠아 UCLG ASPAC 회장은 "이번 총회는 우리의 단결과 함께 행동에 대한 명확한 촉구를 위한 자리이며 가장 작은 마을에서 가장 큰 대도시에 이르기까지 우리의 목소리는 세상의 방향을 바꿀 수 있다"고 말했다.

 

메인 포럼에서는 미래를 위한 지속 가능한 글로벌 자족도시와 지역'을 주제로 장 타드 UN 도로안전 특사의 기조연설, 호주 지방정부 기후·재난 대응 정책(다리아 털리 호주 지방정부연합 부위원장) 등이 아시아 도시의 통합적 기후 대응 전략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또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재생에너지 전환, 순환경제 구축, 스마트 인프라 도입 등 도시의 회복력을 높이는 전략을 공유하고, 국가·민간·학계와 협력해 이를 제도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KPI뉴스 / 김칠호 기자 seven5@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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