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23차 민생토론회가 광주에서 열리지 않는 것에 대해 서운함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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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광주시 제공] |
강 시장은 26일 자신의 페이스 북에 "23차 민생토론회가 용인에서 열렸다. 용인에서만 두번째 열린 것으로 한 번도 개최되지 않은 광주로서는 서운할 뿐이다"고 밝혔다.
또 "한반도에 38선 말고 또 하나의 경계선이 있다. 대기업과 인재들이 넘지 않는다는 '기흥라인' 대기업 남방한계선이 확실히 세워진 것이다. 대통령께서 그 남방한계선인 용인에 경계의 장벽을 더 높게, 더 빠르게 쌓을 계획이라서 참으로 서운한 것이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96년 24만 명이던 용인의 인구가 지금은 110만 명, 앞으로 150만 명까지 늘릴 생각이라니 이는 명백한 '수도권 쏠림'의 잘못된 정책으로 보인다. 그래서 서운하다는 것이다"며 끝을 맺었다.
강 시장은 지난 11일 기자들과 차담회에서 "대통령실이 광주·전남 공동 민생토론회를 추진할 경우 불참하겠다"고 강조하면서 22차 민생토론회가 전남 단독으로 열렸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14일 간부회의에서 "광주시도 민생토론회가 개최될 것을 기대한다"며 "AI 2단계 예타면제 사업, 군공항 이전 사업, 5·18헌법전문수록, 어린이 아동병원, 대유위니아 위기 등 민생과 관련된 사업들이 많다. 건의되고 토론할 수 있는 시간이 곧 마련될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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