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언론인총연합회 '방송악법 저지를 위한 기자회견' 열어

이상훈 선임기자 / 2024-07-09 14:11:21
▲ 대한민국언론인총연합회와 MBC 제3노동조합, KBS 제1노동조합, YTN방송노동조합 등 보수 성향의 방송노동조합원들이 9일 오전 국회 정문 앞에서 '방송악법 저지를 위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상훈 선임기자]

 

대한민국언론인총연합회와 MBC 제3노동조합(공동비대위원장 오정환·강명일), KBS 제1노동조합(위원장 허성권), YTN방송노동조합(위원장 배민하) 등 보수 성향의 방송노동조합원들이 9일 오전 국회 정문 앞에서 '방송악법 저지를 위한 기자회견'을 열었다.


MBC제3노조 오정환 공동위원장은 발언에서 "친민주당 세력이 MBC를 장악하고, 언론노조 주도 총파업에 불참했던 MBC노조(3노조)원들을 '적폐세력'으로 몰아 한직(閑職)으로 내쳤던 친민주당 경영진은 아직도 저희 동지들인 MBC노조원들을 여전히 MBC 보도본부 내에서 단 한 자리의 보직도 주지 않고 '2등급 직원'으로 낙인찍어 차별을 하고 있다"고 개탄했다.


이런 상황 속에서 "국회에서 절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민주당이 방송법 개정을 통해 '영구방송장악'을 꿈꾸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MBC앵커 출신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은 "파업 불참에 대한 저들의 보복은 집요했다. 그들은 없는 자리도 만들어 아무런 업무 연관성도 없는 자리로 보내는 것도 모자라 사내 UPS실에 여러명을 유배시켜 놓는 만행을 저지르기도 했다"며 "민주당과 MBC 노조의 방송장악을 위한 악법은 반드시 막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MBC 제3노동조합 오정환 공동위원장(맨 오른쪽)이 9일 오전 국회 정문 앞에서 열린  '방송악법 저지를 위한 기자회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이상훈 선임기자]

 


 


 

▲ KBS 제1노동조합 허성권 위원장(오른쪽 끝)이 9일 오전 국회 정문 앞에서 열린 '방송악법 저지를 위한 기자회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이상훈 선임기자]

 

▲ 9일 오전 국회 정문 앞에서 열린 '방송악법 저지를 위한 기자회견'에서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맨 오른쪽)이 자신이 MBC 재직시 겪었던 사측의  탄압사례를 이야기 하고 있다. [이상훈 선임기자]

 

KPI뉴스 / 이상훈 선임기자 jo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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