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소식] 비축미·시장격리곡 매입 완료-지방상수도 공급 확대

손임규 기자 / 2024-12-25 00:15:00

경남 밀양시는 2024년산 공공비축미와 시장격리곡 7032여 톤(포대벼 17만5809포, 산물벼 2만1285포) 매입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 밀양시농업기술센터 청사 전경 [밀양시 제공]

 

이번 산물벼 매입은 지난 10월 17일부터 동밀양농협 미곡종합처리장과 제일영농조합에서 진행됐다. 포대벼 매입은 지난달 14일 상남면과 상동면을 시작으로 12개 읍면동 지정 장소에서 실시됐다.

 

올해 밀양시에서 매입한 공공비축미, 시장격리곡의 품종은 영호진미와 영진이다. 매입 물량은 지난해 대비 약 13% 증가했다. 특히 수확기에 발생한 잦은 강우와 벼멸구 피해에도 불구하고 1등급 이상 비율이 전년 대비 약 3.8% 상승했다. 

 

매입 가격은 매입 직후 중간 정산금으로 포대당(40㎏ 기준) 4만 원이 지급됐다. 12월 말 전국 수확기(10~12월) 산지 쌀값이 확정되면 등급별로 최종 정산될 예정이다.

 

김진우 농업정책과장은 "올해는 수확기 잦은 강우와 벼멸구 피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민 여러분의 헌신으로 고품질 쌀을 생산할 수 있었다"며 "농민들이 자부심을 갖고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밀양시, 지방상수도 공급 확대 적극 나서

 

▲ 단장면 범도지구 지방상수도 공사 현장 [밀양시 제공]

 

밀양시가 산내면·단장면 일원의 고지대에 지방상수도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이 지역은 밀양 북부와 동부 고지대 마을로, 그동안 시설비 등 여러 난관으로 상수도가 공급되지 않았다.

 

밀양시는 지난해부터 2025년까지 74억 원을 들여 산내·삼거지구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과 단장면 범도지구 지방상수도 공급 전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주 배수관로 9.9㎞를 매설하고 △산내 남명 단장 아불 단장 삼거 지역에 가압장 3곳을 설치 중이다.

 

시는 주 배수관로가 매설됐으나 아직 소규모수도시설을 이용하고 있는 단장 석전마을 등 4개 마을에 올해 시비 15억9000만 원을 투입해 지방상수도 공급사업을 마무리했다. 

 

내년에는 산내·단장면 일원 소규모수도시설을 이용하는 산내 인곡마을 외 4개 마을에 시비 24억원을 투입해 지방상수도 공급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 3월부터 시행될 단장면 '구천지구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의 주 배수관로 매설을 위한 지방이양(균특전환) 사업비 13억 원을 추가 확보했으며, 산내면 인곡마을 등 5개 마을에 내년에 시비 24억 원을 들여 지방상수도 공급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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