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소식] 주말 '시티투어' 운행-간흡충 무료 검사

손임규 기자 / 2025-03-24 14:37:31

경남 밀양시는 4월 4일부터 6월 29일까지 매주 주말(금~일요일)마다 '희희낙락 시티투어'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 '희희낙락 밀양 시티투어' 홍보물 [밀양시 제공]

 

시티투어는 밀양의 대표 관광지를 효율적으로 둘러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해 깊이 있는 해설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희희낙락 시티투어는 요일별로 다른 권역을 운행한다. 금요일은 밀양역에서 출발해 동부산악권과 서부권(매주 마지막 주), 토요일은 밀양역에서 출발해 시내권, 일요일은 삼랑진역에서 출발해 삼랑진권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한다. 

 

특히 기차를 이용하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고려해 KTX, 일반 열차 도착 시각과 연계한 운행 스케줄을 마련했다. 자세한 사항은 밀양시 문화관광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밀양시,담도암 유발하는 간흡충 감염 조기 진단 

 

▲ 밀양시보건소 전경 [밀양시 제공]

 

밀양시는 시민 건강 보호와 담도암 예방을 위해 24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간흡충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밀양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검진받을 수 있다.

 

간흡충은 담도에 기생하며 만성 염증과 암을 유발하는 기생충으로, 담도암의 주요 원인 중 하나다. 담도 벽을 흡혈하며 기생해서 상처와 염증이 반복되고 결국 세포에 이상이 생겨 암으로 이어질 수 있다.

 

간흡충은 자연산 민물고기를 회 또는 염장식품 형태로 섭취할 때 감염될 수 있다. 자연산 민물고기는 70도 이상에서 충분히 익혀 먹고, 사용한 칼·도마 등은 삶는 물에 소독해야 한다. 

 

간흡충은 최대 30년 이상 인체에서 기생할 수 있을 만큼 장기 감염이 가능하다. 따라서 생애 중 단 한 번이라도 자연산 민물고기를 익히지 않고 섭취한 적이 있다면, 연 1회 정기 검사를 통해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밀양시보건소 관계자는 "간흡충 감염은 초기에 별다른 증상이 없어 방치되기 쉬우나, 장기간 감염 시 담도암 등 심각한 건강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며 "이번 무료 검사를 통해 간흡충 감염 여부를 꼭 확인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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