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가 발달하고 기술이 진화하며 우리가 알고 있던 일반적 용어의 의미나 해석이 변하고, 새로운 용어들이 일반 용어로 새롭게 자리 잡기도 한다. 특히 PR분야에서도 그 변화가 두드러진다.
과거 언론 중심 활동에서 벗어나 디지털 시대 실제 공중과의 직접적이며 상호적인 PR을 강화하게 되면서 새로운 PR용어들이 다수 등장했다.
변화되는 용어들을 정확히 인지하지 못하면 의미 전달이 어려워진 현 상황 속에서 최신 PR 트렌드를 반영한 책 '디지털 시대의 PR 용어 300(김병희 서원대 교수, 김현정 서원대 교수, 이유나 한국외대 교수, 정현주 가톨릭관동대 교수, 최홍림 선문대 교수 공저)'이 오는 15일 발간 예정돼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국내의 전문 PR학자들이 디지털 시대의 PR을 규정하는 PR 용어들을 비롯하여 기존의 PR 용어들도 디지털 시대에 맞추어 그 용어의 해석은 물론 쓰임과 활용, 시사점까지 다양하게 정리한 의미있는 책이다.
이 책에서는 무엇이 명확한 의미이고 분명한 뜻인지를 새길 필요가 있는, 디지털 시대를 이끌어가는 상호작용적 PR 용어들을 총망라하여 정리했다. 디지털 시대에 알아야만 하고 디지털 시대를 설명해야만 하는 바로 지금, PR실무에서 꼭 필요한 용어들이 담겼다. 더불어 이 한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PR 용어들을 규정함으로써, 공중 혹은 수용자와 상호작용을 통한, 우리가 살아가야 하는 사회 속에서의 PR의 공적 의미를 다시 확인시켜 준다.
예를 들어, "해시태그 PR(Hashtag Public Relations)"이란 용어는 "해시태그를 활용해서 PR 메시지를 전달하는 PR 활동이라고 정의"하고 나서 "해시태그는 해시태그 운동(Hashtag activism)으로도 발전했다. 해시태그 운동이란 단순한 홍보 수단이나 단어와 내용물을 묶어주는 기능을 넘어 정치사회적 쟁점을 만들어내는 새로운 사회적 기능이다. 놀이 문화에 활용되던 해시태그는 사회 운동의 수단으로 떠오르며 시민이 여론을 주도하는 집단지성의 공론장 기능을 담당했다."고 기술하면서 공론장으로서의 PR의 의미와 역할을 전달하고 있다.
이 용어집은 공중이 힘을 더하면 민주주의 세상을 밝힌다는 오늘날 '디지털 시대의 PR 용어 300'은 PR학을 공부하는 젊은이들과 실무 현장의 PR인들이 더 정확하고 명료한 PR로 세상을 밝히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의 대표 필자인 김병희 교수는 출간에 즈음하여 "처음에 종합된 900여개의 PR 용어에서 정리 정돈을 시도하며 하나씩 제거하가는 과정을 거쳐 아날로그 시대와 디지털 시대의 PR 용어 300개를 엄선했으니 모름지기 권위와 객관성에 빛나는 '디지로그' PR 용어의 정수"라고 할 수 있다며 용어집의 가치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김 교수는 현재 서원대학교 광고홍보학과 교수이다.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한양대학교 광고홍보학과에서 광고학박사를 받았다. 한국광고학회 제24대 회장, 한국PR학회 제15대 회장, 정부광고자문위원회 초대 위원장, 서울브랜드위원회 제4대 위원장으로 봉사했다. 주요 저서 및 논문으로는 '디지털 시대의 카피라이팅 신론: 챗GPT를 활용한 광고카피 쓰기(학지사, 2024)'를 비롯한 다수의 저서를 출간했으며, '디지털 시대의 광고산업 생태계를 고려한 광고의 새로운 정의(2024)'를 비롯한 다수의 논문을 국내외 주요 학술지에 발표했다. 한국갤럽학술상 대상(2011), 제1회 제일기획학술상 저술 부문 대상(2012), 교육부·한국연구재단의 우수 연구자 50인(2017) 등을 수상했다.
책의 출판사는 학지사비즈. 분량은 총 424쪽.
KPI뉴스 / 김윤주 기자 kimi@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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