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다저스 6-5로 샌프란시스코 추격 뿌리쳐
LA다저스의 류현진이 개막전 승리에 이어 2연승을 질주했다.
류현진은 3일 LA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7이닝 6피안타 5탈삼진 2실점의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개막전에 이어 두번째 등판으로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은 절묘한 컨트롤을 앞세워 사사구 0개를 기록하며 샌프란시스코 타선을 꽁꽁 묶었다.
류현진은 1회초 선두타자 스티븐 두가르를 풀카운트 접전 끝에 좌익수 뜬공으로 잡아냈다.
마운드 적응을 끝낸 류현진은 후속타자 2명을 삼진으로 잡아내 남은 이닝 호투를 예고했다.
류현진은 2회초 선두타자 포지에게 중전안타를 허용했다. 무사 1루 위기에서 2루수 키케 에르난데스가 호수비를 펼치며 더블플레이로 이닝을 마무리짓고 위기를 벗어났다.
3회초 수비에 들어간 류현진은 삼진 1개를 곁들이며 삼자범퇴로 막아냈다. 5회까지 안타 1개를 허용했던 류현진은 6회초 위기를 맞았다.
류현진은 6회초 1사후 파라에게 안타를 허용한 뒤 범가너에게 2점 홈런을 맞아 무실점 행진을 끝냈다. 샌프란시스코 1선발인 범가너는 타격에서도 빛을 발해 팀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범가너는 이날 홈런으로 메이저리그 개인 통산 18호 홈런을 기록했다.
류현진은 7회말을 마무리한 후 8회말 퍼거슨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류현진은 87개의 공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2.08을 기록했다.
LA다저스는 류현진의 호투에 힘입어 샌프란시코의 9회말 거센 추격을 뿌리치고 6대5로 진땀승을 거뒀다. LA다저스는 3회말 2사만루에서 벨린저가 만루홈런을 때려내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다. 벨린저는 시즌 5호 홈런을 기록하며 올 시즌 활약을 예고했다.
KPI뉴스 / 김병윤 기자 bykim7161@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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