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얼라이언스 참가사 16개로 확대
LLM과 항암제 예후 예측 분야서 협업
SK텔레콤이 AI 스타트업인 '올거나이즈(allganize)’와 ‘임프리메드(ImpriMed)’에 총 94억원을 투자하며 'K-AI 얼라이언스'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은 올거나이즈(대표 이창수)와 임프리메드(대표 임성원)의 지분을 각각 확보하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투자금액은 올거나이즈에 약 54억원(400만 달러), 임프리메드에 약 40억원(300만 달러)이다.
![]() |
| ▲ SK텔레콤 AI 피라미드 전략과 K-AI 얼라이언스. [SK텔레콤 제공] |
두 회사는 한국의 대표적인 AI(인공지능) 스타트업들로 이번 SK텔레콤과의 제휴를 계기로 K-AI 얼라이언스의 참가사로 합류했다.
올거나이즈는 거대언어모델(LLM) 올인원 솔루션을, 임프리메드는 AI 기반 반려동물 및 인간 항암제 예후 예측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올거나이즈는 2017년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거대언어모델 기반 생성형 AI 인지검색 기능으로 기업 문서를 빠르게 분석, 요약하는 AI 앱 및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미국, 일본, 한국에서 200여 개 기업에 서비스를 제공중이다.
임프리메드는 AI 기반 생명공학 스타트업으로 2017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출범했다.축적된 암 환자 데이터를 AI 알고리즘으로 분석해 최적의 항암 치료제를 추천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 |
| ▲ 유영상 SK텔레콤 사장이 9월 26일 AI 피라미드 전략에 대해 설명하는 모습 [SK텔레콤 제공] |
SK텔레콤은 올거나이즈와 LLM 기반 AI 앱 마켓 공동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거나이즈 앱 마켓에 있는 100여 AI 앱에 SK텔레콤의 AI, 클라우드 등 기술력을 접목해 LLM 기반 기업용 AI앱을 고도화 할 예정이다. 향후 예정인 ‘인텔리전스 플랫폼(Intelligence Platform)’과도 연동해 사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임프리메드와는 AI 헬스케어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의 비전(Vision) AI 등 AI 솔루션에 임프리메드의 바이오 기술을 결합, 암 환자의 임상자료와 유전자 정보 등의 데이터 및 영상 분석으로 예후를 예측하는 모델을 개발, 고도화한다는 구상이다.
SK텔레콤은 임프리메드의 영업망을 자사의 반려동물 AI 헬스케어 서비스인 ‘엑스칼리버’의 미국 진출 교두보로 활용할 방침이다.
두 회사의 합류로 ‘K-AI 얼라이언스’ 참여사는 사피온, 베스핀글로벌, 몰로코, 코난테크놀로지, 스윗, 팬텀AI, 투아트, 씨메스, 마키나락스, 스캐터랩, 프렌들리AI, 가우스랩스, 온마인드, 페르소나AI까지 총 16개 사가 됐다.
SK텔레콤은 K-AI 얼라이언스와 협력을 통해 글로벌 진출 기회를 모색하고 AI 생태계 확장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SK텔레콤 하민용 최고사업개발책임자(CDO)는 “앞으로도 국내외 AI 플레이어들과 협력을 확대, 강화해 대한민국 AI 생태계 활성화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