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반값 여행 "지속가능한 콘텐츠 개발과 계절성 극복해야"

강성명 기자 / 2024-11-19 14:56:59
이진의 박사 "'여름·겨울' 계절성 극복 추가 이벤트 지속 필요"
유경숙 운영위원장 ""숙박·소매 업소 혜택 받도록 개선"

전국 최초로 시행한 '누구라도 반값 강진여행'이 지속 가능한 콘텐츠 개발과 계절성을 극복해야 한다는 전문가 의견이 제시됐다.

 

▲ 강진원 강진군수가 지난 18일 강진군 웰니스 푸소센터에서 열린 제2회 반값여행 1번지 강진 포럼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진군 제공]

 

전남발전연구원 이진의 경제학박사는 지난 18일 강진군 웰니스 푸소센터에서 열린 제2회 반값여행 1번지 강진 포럼에서 "강진 관광은 계절성 때문에 봄·가을에는 관광객이 많지만 여름과 겨울은 봄·가을에 비해 부족한 부분이 있다"며 "단순 반값여행이 아닌 추가적인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계절성을 극복해야 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강진군의회 유경숙 운영위원장은 "숙박업, 소매업 부분이 혜택을 받는데 다소 미미해 내년 사업 때 모든 업소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개선할 필요가 있다. 강진군의회는 성과를 보이고 있는 반값여행 사업 연장을 위해 조례를 승인할 예정이다"고 응원했다.

 

목포대 관광학과 심원섭 교수는 "모든 산업 전반에 파급효과를 미칠뿐 아니라 관광객 즉 생활인구 증가, 지역화폐 회전율 증가 등 비약적인 증가 영향을 미쳤다. 또 반값여행과 같은 개인 인센티브는 단체관광 인센티브보다 주민에게 더 수혜를 안겨준다"고 밝혔다.

 

전남 최초로 지난 2월 1일부터 시행한 '강진 반값여행'은 경제적 파급효과(산업파급효과, 한국은행)를 분석한 결과 10개월이라는 단기간에 관광객 소비금액은 37억6000만 원, 돌려받은 정산금 사용액 12억4000만 원, 경제적 파급효과는 생산유발효과 150억 원, 부가가치유발효과 60억 원, 취업유발효과 2213명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올해 처음 시도하는 새로운 정책과 도전 속에 불확실성도 공존했지만 군민 협조를 바탕으로 강진군은 대한민국 최고 관광, 경제, 인구정책 1번지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강진군은 군민의 소중한 의견을 수렴해 관광, 축제 모든 정책을 연결, 더 발전적인 신강진을 이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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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명 / 전국부 기자

광주·전남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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