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밤부터 10일 저녁까지 경기 동부지역을 중심으로 경기도 전역에 1~8㎝의 눈이 쌓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경기도가 9일 오후 9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발령하며 총력 대응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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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12월 4일 오후 경기 남양주시 다산동에 폭설이 내리는 모습. [KPI뉴스 자료사진] |
기상청은 오는 10일 저녁까지 경기도에 최대 8㎝의 눈이 내린다고 예보했다.
이에 따라 도는 자연재난대책팀장을 상황관리총괄반장으로 하는 비상 1단계 근무 체제를 선제적으로 가동한다. 비상 1단계는 도로, 교통, 철도, 소방, 농업 분야 등 총 19명이 근무하며 상황 대응을 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도 9일 공문을 통해 △주말 강설 대비 비상근무 및 제설작업 철저 △강설 전 사전 제설제 살포 완료 △민자도로 제설관리 강화 △버스정류장, 지하철역입구 등 생활 밀착 공간에 대한 후속제설 철저 △적설취약구조물 사전예찰·점검 실시 및 신속한 사전대피.통제 실시 △제설 작업 인력의 안전관리 철저 △기온 급강하에 따른 한파 취약계층 보호 활동 강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특별 지시를 각 시군에 내렸다.
지난 8일 오후에는 김성중 행정1부지사 주재로 시군 부단체장과 도 관련부서 관계자가 참여하는 회의를 열고 대설 대응 체계 개선안이 제설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작동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개선안은 지난해 12월 4일 강설 시 대설 대응의 미흡한 점을 분석해 만든 대책이다.
△권역별 제설제 사전살포 시간 구체적으로 명시 △민자도로 사업자를 도 재대본 제설 대응에 참여시키는 등 민자도로 제설작업 관리 강화 △시군 연계 구간의 제설작업 시작 시간과 제설 상황 점검 △지정체 발생 시 우회 안내와 지정체 구간 진입 통제 등이 포함됐다.
경기도는 이번 강설에도 이 같은 개선안에 따라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도는 주말을 맞아 교통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강설이 예보된 만큼, 외출 시 가급적 대중교통 이용과 차량 운행 시 감속 운전 및 충분한 안전거리 확보, 보행자 눈길 미끄럼 유의, 안전을 확보한 후 낮시간 제설 작업 등을 당부했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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