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선 윤태길 경기도의원, 국힘 대표의원 선거 후보 첫 등록

진현권 기자 / 2025-06-25 13:45:23
"분열 아닌 통합, 의원 중심 교섭단체 만들겠다"
"성과는 빛나게, 권한은 존중 받게… 실용적이고 실천하는 대표단 약속"

경기도의회 윤태길(국힘·하남1) 의원이 25일 제4기 국민의힘 대표의원 선거에 첫 등록하며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나섰다.

 

▲ 25일 경기도의회 윤태길 의원(왼쪽)이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에 제4기 국힘 대표의원 입후보 등록 신청서를 제출하고 있다. [윤태길 의원 제공]

 

3선인 윤 의원은 이날 후보 등록 뒤 "분열이 아닌 통합, 지시가 아닌 존중, 몇몇이 아닌 모두가 함께하는 교섭단체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윤 의원은 동료 의원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를 통해 "의원님 한 분 한 분의 힘과 뜻을 모아 '의원이 중심이 되는 대표단'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강조하며 대표단 운영 관련 3가지 핵심 공약을 제시했다.

 

그는 △의원 개개인의 의정활동 성과를 기록하고 지원할 '성과관리 카드' 제작 △정치 보복 없는 윤리특별위원회 정상화 △의원 자율성과 의사를 철저히 존중하는 사보임 금지를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윤 의원은 "대표단은 권한을 행사하는 자리가 아니라, 의원 개개인의 역량이 꽃피도록 돕는 조력자여야 한다"며 "국민의힘 의원 모두가 주인이 되는 대표단, 반드시 의원님들과 함께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그간 여러 차례 "현 대표단의 헌신과 경험을 진심으로 존중하며, 동시에 당내 세대와 의견 다양성을 통합할 수 있는 대표단을 만들겠다"는 입장을 일관되게 밝혀왔다.

 

마지막으로 윤 의원은 "갈등을 넘어 화합으로 나아가는 대표단, 그리고 2026년 지방선거에서 모든 국민의힘 의원이 도민에게 다시 선택받을 수 있는 교섭단체를 만들겠다"며 "끝까지 낮은 자세로, 최선을 다해 뛰겠다"고 덧붙였다.

 

국민의힘 대표의원 선거는 25일 후보등록을 받고, 27일 오후 3시 후보 정견 발표 뒤 의원 투표를 통해 4기 대표의원을 선출한다.

 

현재 국힘 대표의원 선거에는 윤태길(하남1)·이석균(남양주1)·김성수(하남2) 의원 등 3명이 출마를 선언했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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