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에서 새로운 축구 바람이 불고 있다. 그 중심에 밀양지역 중학교 1학년으로 구성된 '밀양밀성풋볼스포츠클럽'(감독 이영준) 16명의 신입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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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양밀성풋볼스포츠클럽 중등부 학생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밀양시 제공] |
밀양밀성풋볼스포츠클럽은 지난 5~17일 경남 고성군 스포츠타운과 종합운동장에서 전국 31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2024 청룡기 중등 유스컵 대회'에서 8강에 진출했다. 또한 한성진 선수가 13세부 국가대표 골키퍼 후보군으로 선정되는 등 첫 출전에서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
이같은 성적은 밀양시의 고향사랑기금 사업과 무관하지 않다. 시는 올해 고향사랑기금 사업으로 밀양밀성풋볼스포츠클럽 U-15(중등부)에 운영비 6000만 원을 지원해 자라나는 스포츠 인재 육성과 축구 유망주들의 꿈을 펼치는 기회를 제공했다.
유소년 학부모들은 "고향사랑기금 사업으로 지원된 운영비로 아이들이 운동에 전념할 수 있어 올해 첫 출전에도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2025년도 유소년 신입생 23명도 이미 확보돼 앞으로 더 발전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안병구 시장은 "밀양의 스포츠 새싹들이 청룡기 중등 유스컵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너무 대견하다"며 "유소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법인 제외)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는 제도다. 기부금의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은 16.5%가 세액공제가 되다. 기부금의 30% 내에서 지역 특산물 등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밀양시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165명 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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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양지역에서 일하게 될 라오스 계절근로자 165명이 입국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밀양시 제공] |
밀양시는 22~23일 이틀에 걸쳐 농번기 인력난 해소를 위해 하반기 라오스 계절근로자 165명이 입국했다고 밝혔다.
하반기 계절근로자 중 첫 번째로 입국한 이들은 마약 검사와 건강검진을 받은 뒤 범죄예방과 이탈 방지 사전교육 후 지역 농가 76곳에 배치될 예정이다.
시는 외국인등록비, 마약 검사비, 건강검진비, 산재보험료 등을 지원하고, 고용 농가 만족도 향상과 이탈근로자를 줄이기 위한 맞춤형 모니터링 실시와 계절근로자 언어 소통 도우미 배치 등 농가 부담을 덜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신영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계절근로자의 입국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농촌의 고질적인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해 농촌 인력수급 안정에 기여하는 제도적 지원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계절적으로 발생하는 농촌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을 최대 8개월간 합법적으로 고용하는 제도다. 밀양시에는 지난해 542명, 올 상반기 448명에 이어 하반기에 860명이 순차적으로 입국해 일손 구하기 힘든 농가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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