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비축기지 안에 있어 접근이 제한되지만 문화재로 지정되면 적절한 방안 마련”
구리시가 아천동 한국석유공사 유류비축기지 안에 위치한 고목인 은행나무를 국가지정문화재(천연기념물)로 지정하기 위해 관련 절차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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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리시 아천동 석유비축기지 안에 있는 1200살 은행나무 [구리시 제공] |
8일 시에 따르면 최근 아천동 은행니무에 대한 국가지정문화재 지정에 필요한 용역결과가 나옴에 따라 올해 말까지 경기도와 문화재청 등 관련 부처와의 협의를 거쳐 지정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수령 1200년으로 추정되는 이 은행나무는 높이 28m, 가슴둘레 6.6m, 수관폭 18m로 지난 1982년 10월15일 경기도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다.
구리시은행나무천연기념물지정추진위원회는 지난 2017년부터 문화재 지정에 필요한 주민 인터뷰, 전설발굴 등 자료를 수집하는 한편 시민서명 운동을 벌여 왔다.
시 관계자는 “현재 은행나무가 석유비축기지 안에 있어 일반인의 접근이 제한되지만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되면 그 상징성을 살려 적절한 방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한종화 기자 hanj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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