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자녀도 20만원…전남도, 다둥이가정 지원 폭 넓힌다

강성명 기자 / 2025-11-25 13:33:27

전라남도가 '다둥이가정 육아용품 구입비 지원사업' 대상을 기존 셋째아에서 둘째아까지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 전남 다자녀 출산가정 지원 홍보물 [전남도 제공]

 

전남도는 둘째아 20만 원, 셋째아 이상 50만 원의 육아용품 구입비를 선불카드 형태로 지급한다.

 

최근 5년동안 전남 출생아 대비 둘째아 이상 출생아 수 비율은 2020년 51.13%에서 2024년 45.17%로 6% 감소했다. 

 

이에 따라 20~30대 다자녀 비선호 성향을 반등하기 위해서는 다자녀 출산을 위한 대책이 절실하다고 보고 있다.

 

전남도는 이번 사업 확대를 위해 지난 9월 보건복지부 사회보장 협의를 마무리하고 제도 시행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다둥이가정 육아용품 구입비 지원사업은 전남에서 출생신고 한 아동과 부모 모두가 전남에 주민등록을 두고 6개월 이상 거주하며, 2024년 이후 태어난 두 자녀 이상인 가정이 대상이다.

 

지원 아동 보호자는 자녀가 태어난지 1년 이내 주민등록상 주소지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전남아이톡과 정부24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윤연화 전남도 인구청년이민국장은 "둘째아까지 지원 대상을 넓혀 초기 양육비 부담을 줄이고 다자녀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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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명 기자

강성명 / 전국부 기자

광주·전남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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