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수산진흥원, '주민참여 리빙랩 사업' 본격 착수

진현권 기자 / 2025-07-21 13:40:44
시범 운영 대상지 이천 백사면 지정…경기도 농촌 공간 확산 기여

농림축산식품부 '농촌공간계획 주민참여 시범사업'의 경기도 내 첫 대상지역으로 이천시 백사면이 지정됐다.

 

▲ 지난 18일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주최로 열린 '농촌공간계획 주민참여 시범사업' 착수보고회에서 참석자들이 이천시 백사면 주민참여 시범사업 방향을 논의하고 있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제공]

 

21일 경기도농수산진흥원에 따르면 경기도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이천시 협력으로 추진되는 이번 주민참여 시범사업은 향후 4개월 간 운영을 바탕으로 경기도형 농촌다움 모델을 발굴한다.

 

백사면은 백우리 마을만들기 사업, 생태관광 거점 조성 사업 등 면·마을 단위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한 경험이 풍부하다는 점에서 시범 사업 대상지로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이천시 농촌마을지원센터와 같은 중간 지원 조직이 활성화돼 있으며, 백사면 주민자치회 활동 등 주민의 참여 의지가 높다는 점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

 

18일 이천시 백사면사무소에는 경기도 농업정책과, 한국농어촌공사 지역개발지원단(농촌공간중앙지원기관 전담조직), 경기도농수산진흥원 경기농촌재생지원센터(경기도 농촌공간광역지원기관 전담조직), 이천시 농업정책과, 백사면 및 산업개발팀, 전문기업 등 12명이 참석해 백사면 주민참여 시범사업의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이 사업을 통해 백사면에서는 △주민협의체 구성 △읍면발전계획 수립 워크숍 △계획수립내용 기반 재생활동 시범 운영 등을 추진한다.

 

특히, 주민협의체는 백사면민 중 신청자를 모집해 농업 종사자 및 비농업인, 학부모, 청년 등 다양한 계층으로 구성될 전망이다.

 

이들 주민협의체는 다음 달 부터 3개월 동안 공동학습, 토론, 현장답사 등을 통해 지역의 현안과 과제를 발굴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계획수립 및 실천 활동을 하게 된다.

 

최연철 경기도농수산진흥원 농어촌지원본부장은 "행정, 전문기업, 광역 지원기관 등 각 주체가 주민 눈높이에 맞춘 소통을 바탕으로 시범 활동 과정을 함께 꾸려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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