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미해득 진단 한번에…전남교육청 '아이랑 한글이랑' 개발

강성명 기자 / 2024-12-05 13:42:05
내년 첫 활용

전라남도교육청이 한글을 깨치지 못한 학생을 위한 맞춤형 학습 플랫폼 '아이랑 한글이랑'을 개발해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 지난 4일 전남교육청 백창운 빅데이터분석팀장이 2025 전남교육 주요업무 설명회에서 '아이랑 한글이랑'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전남교육청 제공]

 

'아이랑 한글이랑'은 한글 해득이 느린 학습자에게 에듀테크 기반의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지난 4월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충남교육청 '온 시스템'과 협력했다.

 

이번 시스템은 학생‧담당교사 등 실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로 구현돼 한글 미해득 진단부터 성장기록을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다.

 

진단 문항은 한국교원대와 협력해 신뢰성을 높였으며, 읽기‧쓰기‧유창성 3개 유형별 분석 결과를 분석하고 한글 해득 수준을 진단하는 맞춤형 이력 관리도 가능하다.

 

또 진단 결과에 따라 학습의 방향성을 안내하는 긍정 평가 방식으로 개선돼, 사용자 만족도를 높이고 교원의 행정업무 부담을 줄였다.

 

전남교육청은 지난 3일부터 이틀동안 열린 '2025 전남교육 주요 업무계획 설명회'에서 '아이랑 한글이랑' 개발 내용을 안내했다. 

 

내년 3월부터 초등학교 1학년 교사와 희망 교사와 학생을 대상으로 활용된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기초학력 보장은 학생 개인의 평등한 출발선을 보장하는 공교육의 기본 책무이다. 디지털 대전환에 발맞춰 보다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아이랑 한글이랑을 통해 탄탄한 전남교육이 실현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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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명 / 전국부 기자

광주·전남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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