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이초등학교 순직 교사 1주기…장맛비 속에서 열린 추모행진

이상훈 선임기자 / 2024-07-18 14:07:46
▲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 순직 교사 1주기인 18일 오전 동료교사들이 서이초등학교(사진 오른쪽 건물)에서 서초경찰서 까지 걸어가는 추모 행진이 열렸다.[이상훈 선임기자]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 순직 교사 1주기인 18일 오전 고인이 근무했던 서이초등학교에서 서초경찰서 까지 추모 행진이 열렸다.


장대비가 쏟아지는 가운데 열린 추모행진은 검은 우비와 국화를 든 선생님들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행진하는 동안 모두 무거운 표정으로 담담히 걸었다.

행진 맨 앞쪽에서 마이크를 들고 시민들에게 교사들의 어려움을 이야기하는 선생님은 "서이초 선생님 하늘에서는 편안히 계시겠죠? 선생님이 가신 후 1년 동안 여러 가지 교권 관련 법안들이 국회를 통과하기도 했지만 순직 인정에 7개월이 걸리고, 서초경찰서 조사는 성과없이 끝나버렸다"고 비판하며 시민들에게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서이초 교사를 추모하는 행사는 18일 오후 4시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강당에서 합동추모제와 고인이 재직했던 서이초 정문에서 오후 5~8시 헌화 행사가 열린다.

 


 


 


 


 


 

▲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 순직 교사 1주기인 18일 오전 동료교사들이 서이초등학교에서 서초경찰서 까지 걸어가는 추모 행진 중 고인의 모교인 서울교대 정문 앞에서 잠시 멈춰 고인을 추모하고 있다.[이상훈 선임기자]

 

KPI뉴스 / 이상훈 선임기자 jo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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