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종 전남 장성군수 "2030년 인구 10만 달성 전망"

강성명 기자 / 2025-01-07 13:56:41
장성 진원면 '나노 제2산단' 조성 다음달 확정
지역 첫 관문 270억 규모 대창동 도시재생사업 주력

"나노 제2산단이 조성되면 2030년 인구 10만 명을 달성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김한종 전남 장성군수가 진원면에 들어설 나노 제2산단이 선정될 경우 2030년 인구 10만 명을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 7일 김한종 장성군수가 을사년 새해를 맞아 '장성읍민과 함께하는 군수와 대화'에서 올해 군정 운영 방향을 안내하고 있다. [강성명 기자]

 

김 군수는 7일 장성읍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장성읍민과 함께하는 군수와 대화'에서 장성군의 청사진을 밝혔다.

 

김 군수는 "현재 30만평 규모의 산단 조성(안)을 정부에 건의해 놓은 상태다. 그린벨트를 해제해야 하는 상황이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야 하는 부분인데 다음달에는 확정되지 않을까 생각된다"고 덧붙였다.

 

또 "산단 조성이 마무리되면 2030년 정도엔 장성 인구 수가 10만 명으로 (지금보다)훨씬 많아질 전망이다"고 강조했다.

 

목재 문화 중심지로 거듭날 270억 원 규모의 대창동 도시재생사업에 대해 심혈을 기울일 뜻도 내비쳤다.

 

김 군수는 "대창동이 광주에서 들어오는 장성군의 첫 관문이니 쾌적한 도시로 만들어서 군민 자존심을 살리도록 하겠다. 위원회 구성도 전문가를 포함해 많은 의견을 들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후보시절 예산 6000억 시대를 열겠다 공약한 것을 언급하며 1955억 원에 이르는 국비 확보와 일자리 증가 등에 대해서도 알렸다.

  

이어 "올해 예산 5708억 원이 책정됐는데 전남에서 19~21위 사이다. 국·도비를 많이 확보하니 재정자립도는 17.4%, 전남에서 4번째로 시단위 지자체보다 자립도가 높고 군 단위로는 1위다"며 장성군민의 위상이 높아졌음을 강조했다.

 

고려시멘트의 건동광산에 대한 향후 활용방안도 공개됐다.

 

장성군은 지난해 말 고려시멘트에서 부지 일부인 3만평에 대한 기부체납 의사를 밝혔지만 거부 의사를 밝혔다.

 

이후 복구 등 조건부로 15만평 대부분을 기부체납 받았으며, 앞으로 아파트를 비롯한 주거와 상업, 관광 등을 혼합한 '복합형' 개발을 위해 앞으로 3년 정도 발빠르게 움직일 방침이다.

 

주민들은 장성읍행정복지센터 내 공용주차장 확대와 10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는 주민자치센터의 리모델링 등을 요청했다.

 

김한종 군수는 "읍 인근 슈퍼와 주택을 7억5000만 원을 들여 매입 확장을 할 예정이다"며 "인근 주택 매도하고자 하는 군민이 있으면 더 매입하고 주차 빌딩을 지어서라도 읍에 가장 많은 인구가 거주하고 있는 만큼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주민자치센터도 유휴시설에 대한 전수조사를 해서 옮기는 방안을 향후에 결정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장성군은 2025년 을사년을 장성 최초로 개최되는 전남체전과 장애인체전을 필두로 '장성 1000만 관광시대'의 효시가 될 '장성 방문의 해'를 운영한다.

 

또, 국립 심뇌혈관 연구소 설립과 지방산업단지 신규 개발로 지역경제를 견인하고, 농촌협약, 귀농귀촌 체류형 지원센터 건립 등을 통해 지역간 균형발전의 초석을 다질 계획이다.

 

김 군수는 오는 8일 북하면(오후) △9일 북이‧북일면 △10일 삼서‧삼계면 △13일 진원‧남면 순으로 남은 군민과 대화를 이어간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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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명 / 전국부 기자

광주·전남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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