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정부 예산안 728조…김동연 "선도경제 대혁신 의지 담겨"

진현권 기자 / 2025-09-05 13:33:26
"정부 기조는 경기도의 새로운 기회…정부와 정주행 할 시간"
"2회추경 민생경제 회복, 미래 산업 육성, 도민 맞춤형 삶의 질 향상 등 방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내년 정부 예산이 728조 원 규모로 편성된 것에 대해 "적극 재정으로 민생 경제의 회복과 성장을 견인하고 선도 경제로의 대혁신을 이루겠다는 강력한 의지가 담겨 있다"고 밝혔다.

 

▲ 5일 열린 제386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1차본회의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회추경예산안을 설명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인터넷 방송 캡처]

 

김 지사는 5일 오전 제386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1차본회의 2회추경예산안 설명에서 "오랫동안 재정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장해 온 우리 경기도로서는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다"면서 이같이 긍정 평가했다.

 

그러면서 "내년 예산은 성장과 민생을 뒷받침하면서 중기적으로는 재정 건전성 확보에 선순환의 틀을 만드는 예산이라고 기대한다"며 "이와 같은 예산안에 담긴 정부의 기조는 경기도의 새로운 기회"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지난 3년 경기도는 제대로 된 정부의 역할과 재정의 적극적 투입이 절실한 상황에서 1420만 도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고군분투해 왔다"며 "이 모든 것이 우리 도의회와 경기도가 함께 이루어낸 성과다. 이제는 중앙정부의 이와 같은 방침에 따라서 함께 우리가 정 주행 할 시간"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번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민생경제 회복, 미래 산업 육성, 도민 맞춤형 삶의 질 향상과 안전 강화에 방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 달 22일 경기도의회에 40조9467억 원 규모의 2회 추경예산안을 제출한 바 있다. 이는 1회 추경 예산안 39조2826억 원 대비 1조6641억 원 늘어난 것이다.

 

김 지사는 "정부 추경과 함께 민생 회복에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민생 회복 소비 쿠폰 2조1445억 원, 지역화폐 발행 1540억 원, 배달 특급 활성화 3억2000만 원, 교통비 절감을 위한 경기 패스 403억 원, 청년 월세 한시 지원 특별 지원 94억 원 등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또 "수출기업 지원과 한미 간 관세 협상과 압력에 따른 관세 대응 예산은 안정적으로 유지하면서 삭감하지 않았다. 동시에 미래 먹거리 육성 사업에 36억 원을 추가 반영했다"며 "AI 양자 기술 실적 및 컨설팅, 강소형 스마트 도시 조성 등 사업에 예산을 증액하고, 도민 맞춤형 복지에 1242억 원을 편성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지사는 "이번 제2회 추경안은 경기 침체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민생 경제 회복과 미래 먹거리 육성, 도민의 일상과 안전을 두텁게 지키기 위한 필수 예산안으로 편성했다"며 "추경 예산안이 지역 경제 회복의 불씨를 살리고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지속 가능한 성장의 동력이 되도록 함께 힘 모아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 드린다"고 덧붙였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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