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노 日외무상 교체설…후임 모테기 경제재정상 거론

임혜련 / 2019-09-03 13:19:54
지지통신 "모테기, 재생상·외무상 겸임 가능성"

고노 다로(河野太郎) 일본 외무상 교체설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이 자리에 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充) 경제재생상이 앉을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내주 내각 개편 때 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充) 경제재생상을 외상으로 중용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사진은 모테기 일본 경제재생상 [뉴시스]

3일 산케이신문은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내주 예정된 개각에서 고노 외무상의 후임으로 모테기 경제재생상을 기용할 것이란 예측이 나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고노 외무상은 징용 배상 판결과 관련한 한국 정부의 태도가 "극히 무례"하다고 거친 표현을 사용하는 등 외교 관례에 현저히 어긋난 행동과 발언을 지적받아왔다.


마이니치 신문과 교도통신 역시 모테기 경제재생상의 외무상 임명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다.

지지통신은 미일 무역협상을 신속하게 합의로 이끈 공로를 인정해 모테기 재생상을 외무상으로 기용할 것이란 견해가 확산하고 있다고 전했다.

통신은 모테기 재생상이 경제재생담당상과 외무상을 겸할 가능성도 있다고 보도했다.

도쿄대학 경제학부를 졸업하고 요미우리신문 등을 거쳐 하버드대학 케네디 행정대학원을 나온 모테기 재생상은 1993년 중의원 선거에 일본신당 공천으로 출마해 당선됐다.

그는 지난 2017년 8월3일 아베 제3차 내각 개편에서 경제재생상에 취임했다.

한편 이번 개각에서 아소 부총리,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 등은 유임될 것으로 예상된다.


KPI뉴스 / 임혜련 기자 ih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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