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재난은 민주주의의 위기…생명돌봄의 정치가 필요하다

이상훈 선임기자 / 2025-04-22 13:27:41

 

▲ 55주년 지구의날인 22일 오전 서울 종로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기후위기비상행동 주최로 기자회견이 열려 참가자들이 의성지역 산불 현장에서 가져온 불에 탄 나뭇가지 위로 생명을 상징하는 꽃을 놓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이상훈 선임기자]

 

55주년 지구의날인 22일 오전 서울 종로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기후위기비상행동 주최로 기자회견이 열렸다.

기후위기비상행동은 기자회견에서 "최근 전세계적인 극우의 득세와 민주주의 후퇴는 기후위기해결에 커다란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진단하고, "한국도 기후위기에 무책임하고, 정략적으로 석유가스 시추, 원전 확대에 몰두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따라서 "기후위기로 위협받는 노동자, 농민, 여성, 장애인, 청소년의 삶과 권리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밝히고, "평범한 시민들과 모든 생명들의 존엄하고 평등한 삶을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주장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혐오와 차별, 정파적 이익에 따른 정쟁과 분열이 아닌 모든 생명의 돌봄과 연대를 보장하는 사회를 열어가는 것이 정치의 역할이 되어야 한다"며, "지금 한국사회는 생명돌봄의 정치가 필요하다"고 힘주어 말했다.

 


 


 


 


 

▲ 55주년 지구의날인 22일 오전 서울 종로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기후위기비상행동 주최로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상훈 선임기자]

 

KPI뉴스 / 이상훈 선임기자 jo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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