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이 수출업체 5개 사와 함께 호주시장 개척에 나섰다. 구인모 군수를 단장으로 한 농식품개척단은 지난 24일 호주 현지에 도착, 수출 활성화 업무협약 90만불을 체결하는 등 기대 이상의 성과를 이끌어내고 있다. 이들은 29일까지 호주에 체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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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인모 군수가 27일 호주한인회와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거창군 제공] |
이번 협약은 거창군과 호주 현지 유통 전문기업 마이홈푸드(Maihom Foods) 간에 체결됐다. 마이홈푸드는 1989년 설립된 호주의 대표적인 식품 유통회사로, 시드니 본사와 브리즈번 지사를 운영하며 한국·중국·미국 등으로 월 평균 5건의 컨테이너 물량을 수출하고 있다.
협약 체결과 별도로, 현지 마이홈푸드 운영 매장과 연계해 관내 주요 우수 농식품을 대상으로 서울마트 혼즈비지점, 웨스트라이드지점에서 소비자 반응 조사와 시식 행사 등 마켓 테스트를 진행했다.
마켓 테스트에서는 거창사과즙, 부각, 밤통조림, 여주 가공식품, 사과 화장품 등 다양한 우수 농식품을 선보여 현지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이끌어냈다.
구인모 군수는 "최근 미국의 관세 정책 변화, 기후변화 등으로 수출 환경이 매우 불확실한 상황 에서 이번 호주시장 개척단 활동은 아시아·미주 지역에 편중돼 있던 거창 농식품의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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