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3회 오가는 바닷길…진도·관매도 잇는 '새섬관매호' 첫 출항

강성명 기자 / 2026-04-02 13:29:55

전남 진도와 관매도를 잇는 바닷길이 개선되면서 조도권 해양관광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 지난 1일 김희수 진도군수와 주민들이 진도항에서 '새섬관매호' 취항식을 개최하고 있다. [진도군 제공]

 

진도군은 지난 1일 김희수 군수와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도항에서 '새섬관매호' 취항식을 열고 운항을 알렸다.

 

새롭게 투입된 새섬관매호는 184톤급 친환경(DPF) 여객선으로, 여객 84명과 차량 12대를 동시에 실을 수 있는 규모다.

 

해당 선박은 진도항과 관매도를 하루 3차례 왕복 운항하게 된다.

 

기존에는 한림페리호와 새섬두레호가 각각 하루 한차례씩 운행했었다.

 

여객선 도입으로 기존보다 안정적인 해상교통 서비스가 가능해지면서, 섬 주민의 일상 이동은 물론 물류·생활 편의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가 예상된다.

 

특히 관매도를 찾는 관광객의 접근성이 개선되며, 조도권 일대 관광 수요 확대에도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진도군은 이번 취항이 단순한 교통수단 확충을 넘어 지역경제에 파급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양관광 활성화와 함께 지역 상권에도 활력이 더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관매도 주민의 오랜 바람이었던 새섬관매호의 취항은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해상교통 여건을 마련하는 뜻깊은 출발점이다"며 "앞으로도 도서 지역 주민들의 이동 편의 증진은 물론,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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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명 / 전국부 기자

광주·전남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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