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자치경찰위, 섬·취약지역 '주민 참여형' 치안 프로그램 추진

강성명 기자 / 2026-03-25 13:43:22
장흥 수동·초당마을서 첫 운영...주민 의견 직접 청취
치안 수요 반영한 맞춤형 시책 수립 추진

전남자치경찰위원회가 섬이나 치안 취약지역을 찾아 주민 의견을 듣고 생활 안전 정보를 제공하는 '우리동네 치안이야기' 프로그램을 장흥군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

 

▲ 전남자치경찰위원회가 장흥 초당마을에서 '우리동네 치안이야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주민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남자치경찰위 제공]

 

이 프로그램은 전남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주민이 체감하는 치안 문제를 현장에서 청취하고, 자치경찰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참여형 치안 소통 사업이다.

 

첫 일정으로 진행된 장흥 관산읍 수동마을과 대덕읍 초당마을에서는 주민 대상으로 자치경찰 제도 소개와 함께 생활안전 강의가 열렸다.

 

이어진 주민 간담회에서는 교통안전을 비롯한 마을 전반의 치안 문제와 개선 요구 사항이 폭넓게 제기됐다.

 

전남자치경찰위원회는 이날 수렴된 마을별 애로사항과 건의 내용을 '치안 수요자 맞춤형 시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정순관 전남자치경찰위원장은 "우리동네 치안이야기는 주민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치안 문제를 직접 듣고, 민·관·경이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이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소통을 강화해 도민이 체감하는 치안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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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명 / 전국부 기자

광주·전남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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