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최종현 민주당 대표의원, 道 비상경제대책위 구성 제안

진현권 기자 / 2025-02-11 13:20:11
교섭단체 대표연설서 "현 여야정 협치위 전면 개편·구성" 요청
추경 편성 4월 임시회 처리 제안…경기도-도의회 협치 확대 강조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최종현(수원7) 대표의원은 11일 "여야정 협치위원회를 전면 개편해 경기도 비상경제대책위원회를 구성하자"고 전격 제안했다.

 

▲ 11일 열린 제382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1차본회의에서 최종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이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제공]

 

최 대표의원은 이날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지금의 경제위기와 함께 이겨내야 한다. 소통과 협력을 통해 경기 도민의 삶과 미래를 바꾸자"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비상한 시기에는 비상한 대책이 뒤따라야 한다. 경제난에 고통 겪는 도민을 위해 여야정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비상 경제 체제를 즉시 가동해야 한다. 여야가 함께 민생현장을 찾아 시급하게 추진할 정책부터 챙기고 예산 조기 집행과 여야 정책 예산 집행 현안을 함께 점검하자"고 요청했다.

 

또 "그 어느 때보다 비상한 시기인 만큼 신속히 추경을 논의할 것을 제안한다"며 "4월 임시회 때 시급한 민생 예산이 처리될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것부터 추진하자.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가 무너진 경제를 반드시 살려야 한다. 경제를 경제와 민생을 살리는데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최 대표의원은 "(김동연 지사는) 반헌법, 반인륜적 비상, 계엄에 따른 현직 대통령 탄핵과 체포, 구속에 이르는 혼란스러운 정국에서 도정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각별히 살펴봐 달라"며 "김 지사는 1410만 경기 도민을 책임지고 있는 경기도지사라는 사실을 한시도 잊지 말아야 한다. 경기도의회와 집행부 간 협치를 확대하고 다양한 소통 창구를 마련해 경기도 발전과 경기 도민을 위한 민생 경제협력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또 "지방의회법 제정의 고삐를 단단히 더욱 쥐어야 한다"며 "더불어민주당은 전국 지방의원들과 함께 지방의회법 제정에 앞장서겠다. 군사 쿠데타의 아픈 기억이 오늘의 대한민국을 살렸듯이 2025년 우리 국민이 경기 도민이 미래를 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 대표의원은 "경기도민과 함께 빛의 혁명을 완성해 나가겠다. 절망으로 몸부림치던 코로나19 시기에 경기도는 대한민국에 희망이었다. 다시 그 희망을 경기도에서 열어가겠다"며 "더불어민주당은 오직 경기도민만 바라보고 가겠다. 상생하고 협력하는 정치를 경기도의회가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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