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우철 완도군수 "자원 활용해 해양치유산업 성장시키겠다" 포부 밝혀

강성명 기자 / 2023-12-04 14:14:58
해양치유센터 개관 치유산업 본궤도·해양바이오산업 본격 시동

신우철 완도군수가 "해양 자원을 활용해 차별화된 해양치유 콘텐츠를 제공해 독보적인 해양치유산업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내년 군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 4일 신우철 완도군수가 완도군의회에서 내년 군정 운영 방향을 밝히고 있다. [완도군 제공]

 

신 군수는 4일 제316회 완도군의회 정례회에서 시정 연설을 통해 날로 격동하는 시대 흐름에 혁신적으로 대응하고 내년도에는 7대 핵심 과제를 역동적으로 추진해 지역발전을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첫번째로는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완도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해양치유산업 본격 추진을 통해 질의 일자리와 소득 창출, 경제적 파급 효과를 불러와 완도의 미래를 밝히겠다는 복안을 밝혔다.

 

신 군수는 먼저 "올해는 국내 최초로 건립된 해양치유센터 개관으로 해양치유산업이 본궤도에 오르고 해양바이오산업 본격 시동, 국립난대수목원 예비 타당성 조사 통과,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유치, 광주~완도 간 고속도로 2단계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 선정, 전라남도 체육대회 성공 개최 등 5만여 군민의 역량과 완도의 잠재력을 유감없이 보여준 한 해였다"면서 군민께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 "우리나라 유일의 '치유의 섬'을 조성해 1000만 관광 시대의 포문을 열겠다"며 국비 3000억 원이 투입되는 국립나대수목원과 국립해양수산박물관 등 대규모 국책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완도라서 가능한 '해양 웰니스 관광 특화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고 언급했다.

 

이어 "해조류와 전복을 특화한 해양바이오산업을 성공적으로 안착시켜 어촌의 새로운 소득 모델로 만들고자 연구와 대량 생산 등 기반 시설을 탄탄히 구축하고 신소재 개발 등으로 경쟁력을 제고하여 서남해안권 해양바이오산업 중심지로 비상하겠다"고 강조했다.

 

신 군수는 농수축산업 활성화와 기후변화 대응 지속 가능한 미래 산업 추진 박차, 다섯 번째, 광주~완도간 고속도로 2단계 구간 건설과 완도~고흥 해안관광도로, 노화~소안 연도교 2단계 사업 등 대규모 SOC 사업에 추진력을 높이고, 모두가 누릴 수 있는 '더 두텁고 더 촘촘한 복지 시책 확대', 민생경제 활성화 등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더 크고, 더 멀리 내다보며 미래 성장 기반인 해양치유산업과 해양바이오산업, 웰니스 해양관광도시 건설, 농수축산업의 동반성장과 지역 경제를 살리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여 제2의 장보고 시대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완도군은 내년 예산안을 올해 보다 6.65% 감소한 5980억 원으로 책정해 군의회에 제출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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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명 / 전국부 기자

광주·전남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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