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글로벌시장 개척단, 일본·인니 교류협력 광폭행보

박종운 기자 / 2025-11-15 12:19:49
아라소프트-인니 교육부 협약 및 200만불 수출계약
디지털 파트너십 포럼 참석…땅그랑市와 MOU 체결

경남 진주시 '글로벌시장 개척단'(단장 조규일 시장)이 일본에 이어 인도네시아를 방문해 다양한 분야에 걸쳐 교류와 협력 성과를 이끌어 냈다.

 

▲ 조규일(사진 오른쪽에서 4번째) 시장 일행이 '2025 한-인도네시아 디지털 파트너십 포럼' 현장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진주시 제공]

 

개척단은 10~11일 일본 후쿠오카에서 '진주시 수출기업 해외전략 설명회'를 마친 뒤 12~13일에는 인도네시아를 방문해 문화콘텐츠 교류와 디지털 교육협력ㆍ수출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개척단은 12일 주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을 방문해 지속적인 문화협력 확대에 뜻을 모았다. 특히 진주시는 올해 8월 자카르타 현지에서 진주시의 대표 문화 브랜드인 '한국의 빛-진주 실크등' 전시회를 열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조규일 시장 일행은 이날 '2025 한-인도네시아 디지털 파트너십 포럼'에 참석했다. 포럼 행사의 일환으로 인도네시아 교육부의 디지털 교육정책에 따라 진주시 기업 ㈜아라소프트의 디지털 저작 도구 '나모오서'를 300만 교사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도입 계약을 공식 체결했다.

 

또 개척단은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을 방문해 박수덕 대사대리와 △인도네시아 시장진출 지원 문화콘텐츠 산업 해외활용 진주 K-기업가정신 확산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개척단은 13일 인도네시아의 동향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열고, 이순형 재인니 경남도민회장을 비롯한 경남·진주향우 기업인 및 향우회 단체로부터 현지 사업환경을 청취하고, 진주시 차원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개척단은 인도네시아 '땅그랑' 시청을 방문해 '사크루딘' 시장과 두 도시간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땅그랑'시는 수도 자카르타 인근의 대표적인 산업·교육 중심도시로, 인도네시아 내 지방정부간 교류와 국제협력이 활발히 이뤄지는 지역이다.

 

조규일 시장은 "이번 방문은 진주의 문화와 ICT 기술이 결합된 융복합 콘텐츠가 해외로 진출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문화와 디지털을 잇는 국제협력과 수출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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