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대학입시 개혁안 후속 연구 결과 공유, 현장 기반 추진 방안 논의
경기도교육청이 2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함께 만드는 미래, 함께 여는 대입 개혁 학술 심포지엄'을 열고 미래 대학입시 개혁 방향을 심층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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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입 개혁 학술 심포지엄'에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기조강연을 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제공] |
이번 행사는 '경기도교육청 미래 대학입시 개혁안'에 대한 후속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학생 성장 중심의 평가와 공정한 입시 제도 설계를 위한 실질적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도내 교원, 연구원, 입학사정관, 교육전문직원 등 모두 160여 명이 참여했다.
심포지엄은 '창의와 공정의 새로운 길! 함께 만드는 미래, 함께 여는 대입 개혁'을 주제로 임태희 교육감의 기조 강연과 주제 발표, 종합토론 등 모두 세 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임태희 교육감은 "대입제도 개편은 교육의 본질을 회복하고 미래 사회에 필요한 학생의 역량을 평가하는데 목적이 있다"면서 "예측하기 어려운 미래 사회를 맞아 학생의 가능성을 제한하고 정답만을 강요하는 교육과는 헤어져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교육은 다양성과 창의성을 갖추고 자기 주도적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역량 교육을 위해 힘쓰고 있다"면서 "학생 맞춤형 교육을 통해 교육의 본질에 충실하며, 대입 제도가 학생 성장을 돕는 방향으로 바꿔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주제 발표에서는 △수능 서·논술형 평가 도입: 정답을 넘어 사고력으로 △성장하는 학생, 신뢰받는 기록: 학교생활기록부 기록의 변화 △학교 교육과정 정상화 실현을 위한 대입전형 변화 전략 △경기 학생평가 체제 개선 방안: 미래 핵심 역량 중심 등 네 가지 분야를 중심으로 발표와 토의가 진행됐다.
종합토론에서는 발제자 전원이 참여해 '미래교육과 대입 개혁의 재설계: 경기도교육청의 도전과 전환'을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공정성과 창의성을 동시에 강화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 마련과 경쟁 중심의 교육 문화를 넘어 학생 개개인의 역량을 존중하는 새로운 평가체제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심포지엄에서 제기된 현장의 목소리를 토대로 기존에 제시한 미래 대학입시 개혁안을 구체화한 후, 공론화에 더욱 속도를 낼 방침이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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