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공무원 A씨가 '왕따'를 암시하는 내용을 남기고 자택에서 사망을 한 것(KPI뉴스 4월 3일 보도)과 관련해 의정부시 감사담당관실이 조사에 착수했다.
4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김동근 시장이 관련 부서 긴급회의를 소집하고 유족 측이 주장하는 것과 같이 직장 내에서 우울증을 유발할 만한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 엄정하게 조사하라고 지시했다.
김 시장은 전날 숨진 직원의 고인의 빈소를 찾아 유족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하며 철저한 진상 조사를 약속하기도 했다.
이에 앞서 함께 공무원 생활을 하던 A씨의 남편과 퇴직 공무원인 시부모 등 유족 측은 핸드폰에 집단 따돌림을 암시하는 내용이 발견됐다고 주장하며 진상규명을 요구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건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유족 측의 주장대로 직장 내 문제가 있었는지 신속하고 엄정하게 조사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KPI뉴스 / 김칠호 기자 seven5@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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