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1월 21일 '경기도 관광의 날' 지정 추진

진현권 기자 / 2025-06-05 13:20:17
이한국 등 의원 49명 '관광의 날 지정·운영조례안' 도의회 제출
도내 첫 관광지 지정 가평 대성리 1월 21일 기념…내년부터 시행

경기도의회가 관광에 대한 도민 관심 및 참여 제고를 위해 '경기도 관광의 날' 지정을 위한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 

 

▲ 경기융합타운 모습. 왼쪽 건물이 경기도청사, 오른쪽 건물이 경기도의회다. 둥그렇게 솟은 돔 아래 본회의장이 위치한다. [경기도의회 제공]

 

경기도의회 이한국 의원(국힘·파주4)은 이 같은 내용의 조례제정안을 마련해 오는 10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제384회 경기도의회 정례회에 제출했다고 5일 밝혔다.

 

조례안에는 이한국 의원을 비롯, 49명의 의원이 동참했다.

 

이 의원은 "경기도의 경우, 잘만 개발하면 전국에서 최고로 가는 관광지들이 많은데, (제대로 대처하지 못해) 서울 등 다른 도시에 밀리고 있다며 "그래서 관광 개발을 확실히 하자는 의미에서 관광의 날 지정을 추진하게 됐고, 집행부와 충분한 논의 끝에 조례 제정안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실제로 서울, 인천, 강원, 부산 등 전국 대부분 지자체가 관광의 날을 운영해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펴고 있다. 

 

그러면서 "집행부와 한 5개월 정도 '경기도 관광의 날' 지정 논의를 하면서 제안 된 4개 날자 중 도내 첫 관광지로 지정된 가평 대성리의 1월 21일이 가장 의미 있다고 판단해 이 날을 경기도 관광의 날로 지정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조례안에는 경기도 관광의 날 기념 및 경기관광주간 운영을 위한 관련 사업(포럼, 포상 등)추진, 이를 위한 행·재정적 지원 근거가 담겨 있다.

 

아울러 관광의 날 및 경기관광주간 사업 등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위탁 사항과 관광 유공자 포상 근거도 담았다.

 

조례안은 오는 10일부터 열리는 정례회에 상정돼 상임위 및 본회의를 통과하게 되면 관련 예산 확보 등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이번 1회 추경에 경기관광의 날 행사 운영 용역과 수상자 모집 및 선정 용역비 등으로 1억 원이 편성돼 도의회에 제출된 상태다.

 

조례안 제정에 따른 관련 예산 소요액을 추정한 결과, 2029년까지 10억 원이 소요(매년 2억 원 씩)될 것으로 추정됐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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