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컨소시엄(대우건설·금호건설·계룡건설산업·흥한종합건설·우암건설)은 오는 13일부터 '문현 푸르지오 트레시엘'의 선착순 동호수지정 분양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문현 푸르지오 트레시엘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시행하는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으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됐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521만 원이다.
통상 아파트 일반분양에서 1·2순위 당첨자의 계약 기간이 끝나고 부적격, 계약 취소 등 사유로 미계약분이 발생하면 무순위 청약이나 선착순 동호수지정 분양을 진행하게 된다. 이번과 같은 선착순 동호수지정 분양에서는 청약통장 쓰지 않아도 되고, 무주택자 요건이나 거주지 제한 등 까다로운 요건이 완화되는 장점이 있다고 대우건설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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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현 푸르지오 트레시엘 투시도. [대우건설 제공] |
컨소시엄은 단지가 들어서는 부산 남구 문현동 일대의 발전 가능성을 강조하고 있다.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대규모 개발이 이뤄지고 있어서다. 올해까지 총 2646억 원을 투입해 주거환경 개선과 경사형 에스컬레이터 설치가 추진되고 있으며, 주변반경 1km 안에 4개 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어 신흥주거타운 조성이 예상된다.
또한 단지 인근에 위치한 문현금융단지에는 내년까지 지하 5층~지상 45층 규모의 'BIFC Ⅱ'가 조성될 예정이다. 핀테크, 블록체인 등 정보통신기술(ICT) 관련 기관·기업이 입주하고 교육·문화·예술·관광 시설이 들어서면 주변이 좀 더 활성화될 가능성이 있다.
교통 측면에서는 단지 반경 800m 내에 부산도시철도 2호선 국제금융센터·부산은행역이 있다. 서면역까지 5분, 수영역까지 15분 거리다. 교육 여건을 보면 문현초, 문현여중, 덕명여중, 부산동중, 부산진여중, 한얼고, 문현여고, 부산동성고, 부산동고, 부산마케팅고가 있다. 이마트 문현점, 서면지하상가 등 편의시설과 서면 의료시설을 이용하기에도 용이하다.
대우건설 분양 관계자는 "문현 푸르지오 트레시엘은 문현동에 공급되는 첫 번째 '푸르지오' 브랜드 단지인 만큼 상징성과 희소성이 있다"며 "이전에는 공공분양 단지로 청약 자격이 까다로웠던 만큼 선착순 분양을 기다리는 대기수요가 많았다"고 말했다.
KPI뉴스 / 유충현 기자 babybu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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