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 친수공원 경관단지 북적…핑크뮬리·황화코스모스 '장관'

손임규 기자 / 2024-10-11 15:13:26

경남 의령군 지정면에 있는 호국의병의 숲 친수공원 경관 단지에 댑싸리 등의 만개한 꽃들로 장관을 이루고 있다. 경관 단지는 이번 달 20일까지 운영된다.

 

▲ 호국의병의 숲 친수공원에 핀 핑크뮬리 [의령군 제공]

 

군은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개최한 기강 댑싸리 축제에만 약 8만 명이 다녀갔고 경관단지 운영을 시작한 지난달 27일부터 전체 기간을 합치면 13만 명이 이곳을 방문했다고 집계했다. 지난해 4만5000명의 3배에 이르는 방문객 수치다. 

 

호국의병의 숲 친수공원에는 17㏊에 이르는 면적에 댑싸리, 황화 코스모스, 핑크뮬리, 아스타 국화, 메밀 등 다양한 가을꽃을 구경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의령의 부자기운을 상징하는 노란 황화코스모스가 만개해 관광객들의 시선을 유독 끌고 있다.

 

군은 올해 사업 면적은 6.5ha 늘려 더욱 많은 꽃을 심었다. 인생 샷을 남길 수 있도록 다양한 포토존을 설치했고, 경관단지 내 관람 열차를 운행하며 나들이객들을 끌어모으고 있다. 

 

또 경관단지 곳곳에 지역 먹거리 음식점과 농특산물 판매장을 운영하고 거리공연으로 먹을거리·볼거리를 늘렸다.

 

지정면 호국의병의 숲은 군 공무원과 지정면 주민자치회 회원 10명이 상주하며 관리하고 있다. 지난 6일 오태완 군수는 현장을 방문해 관광객들로부터 불편 사항을 청취하는 등 경관단지 완성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의령군 관계자는 "이달 15일이 가장 꽃이 절정을 이루는 시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주말 방문을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손임규 기자

손임규 / 전국부 기자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