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만에 월드시리즈 우승 노려
LA다저스가 30년 만에 월드시리즈 우승을 노리게 됐다.

다저스는 챔피언십시리즈 7차전에서 홈팀 밀워키를 5대1로 누르고 통산전적 4승 3패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월드시리즈에 진출했다.
21일 밀러 파크에서 열린 챔피언십시리즈 7차전에서 다저스는 벨린저와 푸이그의 결정적 홈런 2방으로 5득점을 기록하며 밀워키에 역전승을 거두고 보스턴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다저스는 1회말 밀워키 2번타자 옐리치에게 우중월 선취홈런을 내주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반격에 나선 다저스는 2회초 무사 1루에서 5번 타자 벨린저가 밀워키 투수 샤신에게 좌중월
2점 홈런을 터뜨려 순식간에 전세를 뒤집고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다저스는 5회말 2사 2루 상황에서 옐리치가 친 2루타성 타구를 좌익수 테일러가 그림같은 수비로 걷어내며 위기를 벗어났다.
위기 뒤에 기회라는 야구의 속설을 증명하듯 다저스는 6회초 3득점을 올리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다저스는 6회초 2사 2·3루 상황에서 6번타자 푸이그가 132M 좌중월 3점 짜리 대형홈런을
때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다저스는 승리를 매조지기 위해 마무리 투수 잰슨을 7회말 2사에 투입하고 9회말 에이스
선발투수 커쇼를 구원으로 내세우는 초강수로 월드시리즈 진출을 확정했다.
커쇼는 9회말 15개의 공을 던지며 삼진 2개를 잡아내고 에이스의 위용을 유감없이 뽐냈다.
다저스는 이날 승리로 통산 20번째 월드시리즈에 진출하게 됐다.
다저스는 오는 24일부터 11월1일까지 보스턴 레드삭스와 7전4선승제의 월드시리즈전을
치르게 된다.
다저스와 보스턴의 월드시리즈 우승 결정전은 102년 만에 열리게 된다.
KPI뉴스 / 김병윤 기자 bykim7161@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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