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지역사랑카드 18% 캐시백 '온골목 페스티벌' 인기 폭발

최재호 기자 / 2025-12-14 13:06:40
서부·동부권 대형 콘서트 앞세워 16일까지 열흘간 단기 행사

경남 양산시는 이번 달 5일부터 시작한 '온(ON)골목 온(溫)기 페스티벌'이 지역 상권에 뚜렷한 소비 증가 효과를 가져오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 행사는 16일까지 계속된다.

 

▲ 13일 물금 라피에스타에서 열린 콘서트 공연장 모습 [양산시 제공]

 

시는 행사 기간에 양산사랑카드를 사용하는 소비자에게 캐시백(적립률)을 기존 13%에서 18%로 올려 환급해 준다. 월 최대 사용 한도 70만 원 사용 시 최대 12만6000원까지 적립된다.

 

행사 시작 이후 양산사랑카드 판매액은 행사 직전 주간 대비 시 전체 8.3% 증가, 전월 대비로는 무려 43.6%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6일 평산중앙1길 3 일원에서 열린 동부양산 콘서트 행사장 인근 상가의 경우 전주 대비 42.9%, 전월 대비 32.5% 증가하며 골목상권 중심으로 소비 진작 효과가 두드러졌다.

 

▲ 13일 물금 라피에스타 야외 공간에 설치된 판매 부스에 방문객들이 북적이고 있는 모습 [양산시 제공]

 

13일 서부양산(라피에스타)에서 열린 공연까지 포함하면 총 5000여 명의 시민을 끌어들이는 효과를 내면서, 행사장 주변 상인들을 즐겁게 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전주와 전월 대비 모두 양산사랑카드 판매액이 크게 증가한 것은 시민 참여와 지역 상권의 협력이 만들어낸 의미 있는 성과"라며 "16일까지 남은 일정에서도 지역경제에 온기를 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나동연 시장과 곽종포 군의회 의장 등이 '온골목 온기 페스티벌' 개막식에서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양산시 제공]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재호 기자

최재호 / 전국부 기자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