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 한국전 참전 95세 프랑스인 찾아 감사패

박철응 기자 / 2025-06-18 12:25:53

LIG넥스원은 프랑스에 거주 중인 한국전쟁 참전용사를 방문해, 희생과 용기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파리에어쇼 참가차 프랑스를 방문 중인 신익현 LIG넥스원 대표는 지난 16일(현지시간) 참전용사 세르주 아르샹보(95)씨 자택을 찾아 감사패 및 기념품을 전달했다. 

 

▲ 지난 16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신익현 LIG넥스원 대표(왼쪽에서 두번째)가 한국전 참전용사 세르주 아르샹보씨(왼쪽에서 세번째) 자택을 찾아 감사패 및 기념품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 [LIG넥스원]

 

아르샹보씨는 1951년부터 이듬해까지 유엔군 일원으로 중부 전선 요지 '철의 삼각지대'와 철원 서쪽 최전방 방어선인 '티본 지구 전투'에 참전했다. 2023년 인터뷰에서 "한국은 제2의 조국"이라며 "부산 UN기념공원에 영원히 잠들고 싶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아르샹보씨는 100세를 앞둔 고령에도 불구하고 LIG넥스원 방문단 일행을 환한 미소로 맞으며 "대한민국이 우리의 희생을 기억하고 있다는 사실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이런 방문과 감사는 큰 위로와 자부심이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방문은 LIG넥스원이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는 유엔군 참전용사 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LIG넥스원은 미국, 콜롬비아, 필리핀 참전용사 초청행사 개최, 재한UN기념공원 지원등 다양한 방식으로 참전용사 지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LIG넥스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의 참전용사들과 그 가족들을 위한 지원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신 대표는 "한국전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헌신과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이 있을 수 있었다"며 "대한민국 대표 방위산업체 LIG넥스원의 임직원들은 참전용사에 대한 예우와 감사의 마음을 잊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KPI뉴스 / 박철응 기자 hero@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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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응 / 산업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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