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게 자체 생활 안정 자금, 재난 안전 대책 본부 가동
백영현 포천시장은 전투기 포탄 사고 피해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한 것을 환영한다고 9일 밝혔다.
백 시장은 "이번 사고로 중경상을 입은 주민 19명과 전파 1채 반파 3채 등 파손된 주택 127채와 차량 2대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른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 ▲전투기 오폭사고 현장에서 재발방지 대책과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요구하는 백영현 포천시장 [포천시 제공] |
이와 관련 백 시장은 10일 시청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관련하여 긴급복구 활동, 재난심리지원단 운영, 피해 주민 대상 긴급 재난기본소득 지원, 주거 안정대책반 운영 등 피해지역 안정화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기자회견에서 백 시장은 재발 방지 대책 마련, 실질적인 피해 배상, 이주대책 수립, 유휴 군사시설을 활용한 지역 상생 발전 방안 모색 등을 정부에 건의할 방침이다.
이 같은 정부 차원의 지원과는 별도로 포천시가 자체 재원을 활용해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별도의 긴급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포천시는 전투기 오폭 사고지역의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대책본부는 매일 오전 8시와 오후 6시에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건축물 정밀 안전진단, 이재민 임시 주거 및 구호물품 지원, 긴급복지지원 등 피해 복구상황을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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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투기 오폭사고와 관련해 포천시가 가동하고 있는 재단안전대책본부 [포천시 제공] |
또 이번 오폭사고로 의정부성모병원, 국군수도병원, 우리병원, 포천의료원 등 4개 의료기관에 입원치료를 받고 있는 피해 주민과 간부공무원을 1대1로 돕고 있다.
백 시장은 "무엇보다 피해 피부에 와 닿는 실질적인 보상과 항구적인 재발 방지 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며 "정부 및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피해지역 주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수습과 지원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칠호 기자 seven5@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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