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국힘, 경기도의회 정상화 전격 합의…28~29일 도정 질의·답변

진현권 기자 / 2024-11-27 12:29:40
다음 달 13일 '추경 예산안', 19일 '2025년 본예산' 처리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정무라인 인사 등을 놓고 파행을 빚었던 경기도의회가 정상화됐다.

 

▲ 22일 의회 운영 정상화 합의문에 서명한 경기도의회 최종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오른쪽)과 김정호 국민의힘 대표의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제공]

 

27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최종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과 김정호 국민의힘 대표의원은 이날 오전 의장 불신임 안건 철회 등 5개 항이 담긴 의회 정상화 합의문에 서명했다.

 

양당 대표는 이날 "의회 운영에 있어 상호 존중할 것을 약속하고, 11대 후반기 개원 합의사항을 복원한다"면서 이같이 합의했다.

 

5개 항은 △12월 13일 본회의서 추경안 처리 △12월 19일 본회의서 2025년 예산안 처리 위해 노력 △11월 28~29일 본회의서 도정질문 및 5분 자유발언 실시 △의회제도개혁 특위 신설 12대 개원방안 논의 △의장 불신임 건 철회 및 GH복합시설관 의원회관 매입 요구 합의, 향후 의회 운영 시 사전 협의 규정 이행 등이다.

 

양당 대표는 이 같은 합의내용을 이날 오전 의원총회에서 설명한 뒤 합의문에 서명했다.

 

앞서 도의회 국힘은 새로 임명된 김동연 지사의 정무라인들의 사퇴를 요구하며 의사 일정 보이콧을 선언해 의회 운영이 파행을 겪었다. 실제로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도의회 정례회 본회의 도정 질의·답변이 중단됐다.

 

이와 관련, 김동연 지사는 인사문제로 논란이 된 김봉균 협치수석에 대해 지난 26일 업무 중지 조치를 취했다.

 

김봉균 협치수석은 자신의 문제로 경기도정에 부담을 주고 있다고 판단하고, 고영인 경제부지사에게 의회업무 중단 요청을 했고, 이를 보고 받은 김 지사가 대승적 차원에서 업무 중지 결정을 내렸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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