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인지도와 규모 입사 지원에 중요
이직시 커리어 점프에 유리하기 때문
외국어와 학벌은 취업 컴플렉스
신입 구직자 2명 중 1명은 기업이 좋다면 비정규직이어도 취업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잡코리아가 올 하반기 취업을 준비중인 신입 구직자 45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48.2%가 '괜찮은 기업이라면 비정규직이라도 취업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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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입 구직자 비정규직 취업 의향 조사 [잡코리아 제공] |
고용 형태에 관계없이 지원하겠다는 응답자도 11.2%나 됐다. 정규직에만 지원하겠다는 응답자는 40.6%였다.
잡코리아 관계자는 “신입직 구직자들에게는 고용 형태 보다 ··하는 더 큰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잦은 이직이 보편화된 상황에서 이전 직장 경력을 토대로 커리어 점프 업을 하는 것이 더 유리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취업 컴플렉스를 가진 신입 구직자들도 상당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응답자의 73.5%가 취업 컴플렉스가 있다고 답했다.
신입 구직자들은 취업 성공 여부에 대해서도 자신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신입 구직자들 중 41.7%가 취업에 '자신 없다'고 밝혔다.
자신 없다고 답한 이들은 그 이유(복수응답)로 △경기가 어려운데 취업준비생들이 많아 경쟁이 치열해서(54.7%) △취업스펙이 남들에 비해 부족해서(52.6%)라고 답했다.
취업 컴플렉스로는 △외국어 실력(42.7%) △학벌(36.4%) △학력(27.2%) △자격증(24.5%) △인턴십 경험(17.9%) 등을 꼽았다.
한편 취업 성공에 자신 있다고 답한 이들(58.3%) 중 59.4%는 '취업하고 싶은 기업과 직무 목표가 분명하기 때문'을 주 이유로 지목했다.
다음으로 △막연하긴 하지만 잘 될 것이라고 믿고 있기 때문에(41.0%) △면접에서 채용 직무에 적합한 인재임을 잘 설명할 자신이 있어서(26.3%) △취업이 잘 안되면 눈높이를 낮춰서라도 취업할 것이기 때문(21.8%)이라고 답했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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