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근 경남 밀양시장 보궐선거 예비후보는 6일 영남루 주변 관광 벨트화 추진 공약을 발표했다.
| ▲ 조태근 예비후보 [조태근 선거사무소 제공] |
밀양강이 내려다 보이는 절벽 위에 위치한 영남루는 '영남제일루'라는 현판에 어울리게 뛰어난 경관과 건축미를 자랑하고 있다.
영남루는 통일 신라때 사찰 영남사의 부속누각이 기원이다. 고려말 1365년 관영누각으로 개창된 후 650여 년 동안 원위치에 보존돼 온 대형누각으로, 건축사적 가치가 높아 국보로 승격됐다.
조태근 예비후보는 관광 문화적 차원에서 글로벌 관광 메카 상징으로 영남루를 활용한다는 구상 아래 "주변 구도심를 중심으로 경주의 황리단길과 유사한 관광 테마길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영남루를 포함한 내일동은 아동산을 중심으로 500년의 역사를 간직한 읍성과 밀양관아를 끼고 있다. 이 같은 지리적 특성을 살려 관광루트로 개발하겠다는 것이 조 예비후보의 구상이다.
조태근 예비후보는 공학박사 학위를 가진 건축사로, 경남도 건축위원회 위원과 창원시 밀양향우회 회장을 지낸 바 있다. 현재 창원크라운호텔 대표이사 회장을 맡고 있다.
한편 밀양시장 보궐선거에는 조태근 예비후보 이외에도 △김병태 전 밀양시 행정국장 △안병구 변호사 △정원동 전 청와대 행정관 등이 출사표를 던졌다.
밀양시장 보선은 박일호 전 시장이 총선에 출마하기 위해 시장직을 내려놓으면서 오는 4월 10일 국회의원 선거와 함께 치러진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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