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총선넷 "35명 공천반대" 발표…반개혁·혐오 조장자 대상

이상훈 선임기자 / 2024-02-19 18:55:19
국민의힘 26명·민주당 7명·개혁신당 1명·무소속 1명
2월 마지막주에 원외 인사 중심으로 2차 명단 발표
정당에 공천 배제 요청…온라인에서 이유 적극 설명
▲ '2024 총선시민네트워크' 김성달 공동운영위원장(오른쪽)이 19일 오전 서울 종로 참여연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현역의원 35명으로 구성된 1차 공천반대 명단을 발표하고 있다. [이상훈 선임기자]

 

전국 19개 의제별 연대기구와 77개 시민사회단체가 모여 구성된 '2024 총선시민네트워크'(이하 2024 총선넷)가 19일 오전 서울 종로 참여연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1대 국회 현역의원을 중심으로 한 35명의 1차 공천반대 명단을 발표했다.


지난 1월 31일 열린 출범식에서 2024 총선넷은 21대 국회에서 △기후와 환경, 평화와 인권, 정치개혁과 민주주의, 복지노동의료, 민생경제 등 각 분야에서 개혁을 후퇴시키고 저지하거나, 반개혁적인 입법·정책을 추진해온 후보자 △인권침해나 차별혐오 등 사회적 논란이 큰 발언과 행보를 보인 후보자 △대통령실 및 장차관 등 고위공직자 출신으로 정부 실정에 책임 있는 후보자 △국회의원으로서 자질이 부족한 후보자 등을 반대 기준으로 제시했다.


총선넷은 19일 기자회견을 통해 연대기구 및 단체가 제출한 명단 중 △선정사유가 중대하고 형평성에 맞는지 △반개혁 정책 추진 및 개혁 저지 과정에서 해당 후보자의 책임이 크거나 중요한 역할을 했는지△여러 단체로부터 추천을 받았는지 등의 기준을 가지고 논의한 뒤, 1차 공천반대 명단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2024 총선넷이 선정한 공천반대 후보자 35명은 국민의힘 26명, 더불어민주당 7명, 개혁신당 1명, 무소속 1명이다. 1차에서 누락된 현역의원과 원외인사를 중심으로 한 2차 명단은 2월 마지막 주에 발표된다.

이지현 2024 총선넷 공동운영위원장은 "21대 국회에서 기후위기와 환경파괴를 심화시키고 인권과 민주주의, 언론과 역사를 후퇴시키는 것은 물론, 민생경제와 공공정책을 후퇴시키는 입법정책을 추진한 의원들이 다시 국회의원이 된다면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성과 인권, 민주주의는 더욱 퇴보할 것"이라면서 "각 정당에 해당 후보자들의 공천 배제를 촉구하고 온라인을 통해 구체적인 이유를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2024 총선시민네트워크'가 19일 오전 서울 종로 참여연대에서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이지현 2024 총선넷 공동운영위원장이 발표 경과와 기준, 선정방식을 설명하고 있다.[이상훈 선임기자]

 

▲ '2024 총선시민네트워크'가 19일 오전 서울 종로 참여연대에서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한상희 2024 총선넷 공동대표(가운데)가 발언하고 있다.[이상훈 선임기자]

 

▲ '2024 총선시민네트워크'가 19일 오전 서울 종로 참여연대에서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이지현 2024 총선넷 공동운영위원장이 발표 경과와 기준, 선정방식을 설명하고 있다.[이상훈 선임기자]

 

▲ '2024 총선시민네트워크'가 19일 오전 서울 종로 참여연대에서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한상희 2024 총선넷 공동대표(가운데)가 발언하고 있다.[이상훈 선임기자]

 

KPI뉴스 / 이상훈 선임기자 jo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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