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주요 정당에 22대 총선 출마자 '정책반영 과제' 제안

박유제 / 2024-02-15 12:26:08
정책현안 워킹그룹, 8대 분야 40개 정책과제 106개 세부사업 발굴

오는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경남도가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등 선관위 등록 정당 25곳에 총선 공약사업 반영을 위한 정책과제를 제안했다고 15일 밝혔다.

경남도가 국회의원 선거에 대비해 지난해 10월부터 가동한 정책현안 발굴 워킹그룹은 8개 분야의 40개 정책과제, 106개 세부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 경남도 청사 [경남도 제공]

 

세부적으로는 산업·과학기술 13개, 일자리·경제 4개, 도시·건설·교통 23개, 문화예술·관광 20개, 복지·보건·여성 11개, 농어촌 16개, 안전·환경·산림 11개, 균형발전 8개 사업 등 8개 분야별 도정 주요 현안사업이다. 


산업·과학기술 분야에서는 우주항공청의 실질적 기능강화와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성공적 안착 및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방산부품의 국산화율 제고를 위한 방산부품연구원 설립 등이다. 


일자리·경제 분야는 진해신항 및 가덕도신공항 건설에 따른 경제자유구역 확대, 마산해양신도시 디지털마산자유무역지역 조성, 도내 권역별 특화창업 거점 조성 등이 포함됐다.


도시·건설·교통 분야는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과 연계한 사천공항 국제공항 승격, 개발제한구역 해제 및 규제완화, 마창대교·거가대교 통행료 인하, 남해안 아일랜드 하이웨이 구축, 국도5호선 조기 건설 등이다.

 

문화예술·관광 분야는 남해안권 관광진흥청 설립 특별법 제정, 지리산 케이블카 설치, 경남 글로벌 융복합 콘텐츠산업타운 조성 등이다.

 

복지·보건·여성 분야에서는 전국 대비 의료인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경남 지역에 의과대학 신설과 의대 정원 증원을 집중 제안했다.


이 밖에 국가 녹조 대응센터 설립과 지리산 산림복지단지 조성, 농식품 수출가공클러스터 조성 등 환경·산림 및 농어촌 분야 제안과 함께,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이전 대응 로스쿨 유치 교육발전특구 및 기회발전특구 지정 등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제안도 담았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번 총선 정책반영 과제 제안을 통해 도정 핵심 현안이 주요 정당 국회의원 후보자의 지역 공약으로 채택되어 도정 발전을 앞당길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유제 기자 pyj858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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