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일·가정 양립 '365 열린어린이집' 확대 운영…만족도 조사 '최고'

박유제 / 2024-02-27 13:12:33
이용자 97.8% "근로와 양육을 병행할 수 있어 큰 도움"

평일 야간과 주말.휴일에 긴급보육을 제공하는 '경남형 365 열린어린이집' 이용자의 96.8%가 만족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남도는 올해부터 '365 열린어린이집'을 확대할 방침이다.

 

▲ 취학 전 어린이집 내부 모습 [뉴시스]

 

경남도가 지난해 말 365 열린어린이집 이용자 90명을 대상으로 이용 현황 및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조사 가구 절반 이상(78%)이 취업자였다. 이들은 하루 평균 평일 야간에 2시간, 주말에 5시간 정도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반적인 만족도는 96.8%로 나타났다. '만족하지 않는다'고 응답한 부모는 없었고, 직장과 가정생활 양립에 도움이 되는 정도를 묻는 질문에 97.8%가 만족감을 나타냈다.

부문별 만족도를 보면 △보육교직원 전문성 97.3%, △어린이집 시설, 보육 프로그램 96.8%, △월 이용가능시간(90시간) 적절성 96.2% 등이다. 가까운 곳에 내 아이를 맡길 수 있어 맞벌이 부모와 아이를 돌보는 조부모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경남도가 2021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365 열린어린이집'은 평일 야간, 주말에 부모의 경제활동, 병원 진료 등 긴급한 사유가 발생한 경우 취학 전 아동이라면 시간당 1000원(월 90시간 내)으로 이용할 수 있는 보육 서비스다.


현재 경남에는 창원1, 김해2, 밀양1, 거제1, 양산1, 함안4, 남해1, 하동2 등 8개 시·군에서 13개 소를 운영 중이다. 올 하반기에는 평일 야간과 주말.휴일에 긴급 보육이 필요한 가정을 위해 통영1, 사천1, 거제 2개 소를 추가해 11개 시·군 17개 소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KPI뉴스 / 박유제 기자 pyj858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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