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락가락 장맛비, 비를 품은 꽃들은 활짝

이상훈 선임기자 / 2024-07-08 13:16:36
▲ 전국이 대체로 구름많은 가운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린 8일 오전 장맛비가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검은 구름이 금방이라도 비를 뿌릴듯 한 모습이다.[이상훈 선임기자]

 

전국이 대체로 구름많은 가운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린 8일 오전 장맛비가 잠시 소강상태를 보였다.


밤새 내린 비에 아파트 화단의 참나리꽃은 비를 잔뜩 품고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고, 호수공원의 연꽃은 여기저기에서 우아한 꽃잎을 활짝펴고 '날 좀 보세요'를 외치고 있다.

수국도 무궁화도 꽃잎마다 물방울을 머금고 장맛비 속에서도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준다.

이번 주 내내 전국에 장맛비가 이어지고 간간히 비가 그치면 습기를 가득 품은 더위가 체감온도를 끌어올려 무더울 것으로 보인다.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최고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오르고, 일부 경북남부는 최고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무덥겠다.

후덥지근한 장맛비 속에서도 활짝 핀 꽃들을 보면서 잠시 더위를 잊는 것도 여름을 나는 방법이 아닐까.

가까이 보면 꽃은 지천에 있다. 바쁘게 살아가느라 보지 못할 뿐이다.

 

▲ 장맛비가 잠시 소강상태를 보인 동안 아파트 화단의 참나리꽃이 비를 잔뜩 품고 고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이상훈 선임기자]

 

▲ 비가 잠시 멈춘 사이에 비비추 꽃에 벌이 날아들고 있다.[이상훈 선임기자]

 

▲ 무궁화.[이상훈 선임기자]

 

▲  8일 오전 장맛비가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자 호수공원 벤치에서 비둘기들이 쉬고 있다.[이상훈 선임기자]

 


 

▲ 빗방울을 잔뜩 머금고 있는 비비추.[이상훈 선임기자]

 


 

▲ 일산 호수공원의 연꽃이 활짝 펴 장맛비 속에서도 고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이상훈 선임기자]

 

KPI뉴스 / 이상훈 선임기자 jo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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