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무 전 창원시장 "현 창원시정, 민생 뒷전인 채 감사에만 의존"

박유제 / 2024-01-12 13:01:19
마산해양신도시 관련 민간사업자 창원시 감사관 고소 관련 입장 공개

경남 마산해양신도시 민간복합개발 5차 공모 우선협상대상자인 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이 창원시 감사관을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소한 것과 관련, 허성무 전 시장이 창원시 행정을 직격하고 나섰다.

 

▲ 허성무 전 창원시장 SNS 캡처 화면

 

더불어민주당 창원시 성산구 총선 예비후보로 등록한 허성무 전 시장은 1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숱한 민생문제에 대해 제대로 대처하지 않고 오로지 감사에만 의존해 온 창원시가 마침내 감사관 고발 사태에까지 이르게 됐다"고 비판했다.

 

허 전 시장은 "단 한 발자국도 미래를 향해 딛지 못하고 과거에 묻혀 허우적거리고 있는 창원시의 행정을 보면서 답답한 마음을 금할 길 없다"며 이같이 썼다.


앞서 마산해양신도시 우선협상대상자인 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자신들을 '무자격자'라고 판단한 창원시 감사 결과를 정면으로 반박하며 감사관을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창원시는 반박 자료를 내고 "사업의향서를 제출하지 않은 자는 사업 신청 자격이 없다"면서 공모 신청 무자격자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협약 체결을 전제로 한 무기한 기간 연장은 우선협상대상자에게 과도한 이익을 가져다주는 재량권 남용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KPI뉴스 / 박유제 기자 pyj858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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