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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얀마 민주주의를 향한 시민불복종운동 지지와 8888 항쟁 36주년을 기념하는 기자회견 참가자들이 미얀마 민주화운동을 지지하는 의미의 세손가락을 들고 있다.[이상후 선임기자] |
미얀마 민주주의를 향한 시민불복종운동 지지와 8888 항쟁 36주년을 기념하는 기자회견이 8일 오전 서울 성동구 옥수동 주한미얀마대사관 무관부 앞에서 열렸다.
미얀마 민주주의를 지지하는 한국시민사회단체모임(약칭 미얀마지지시민모임)은 기자회견에서 "미얀마 군부 쿠데타가 일어난 지 3년 6개월이 지났지만 미얀마 군부의 민간인들에 대한 무차별 공습과 고문, 방화와 살해가 지속되고 있어 미얀마 민주주의의 승리로 가는 길은 여전히 험난한 실정"이라고 지금의 미얀마 실정을 알렸다.
이어서 시민모임은 "8월 8일은 미얀마 8888 민주항쟁 36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1988년 8월 8일 미얀마에서 일어난 미얀마 민중들의 민주주의를 향한 염원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한국의 시민모임은 3년째 계속되고 있는 미얀마 봄의 혁명과 함께 하겠다는 결의를 다시 한번 밝히고자 한다"고 말하고, 미얀마 민주주의를 향한 시민불복종운동 지지를 선언했다.
기자회견에는 한국에서 미얀마 민주주의를 위해 활동하는 미얀마인들도 참석했다.
발언에 나선 띤데아웅 미얀마군부독제타도위원회 공동대표는 "지금까지 5400여명이 피살되면서까지 목숨 걸고 싸우는 이유는 단지 민주주의를 얻고 싶어서입니다. 군부 쿠데타가 일어난지 3년 6개월이 지나 국제사회에서도 점점 관심이 약해지는 것 같다. 이런 가운데도 한국의 시민단체들이 계속 관심을 가져주시고 미얀마의 민주화를 지지해 주셔서 군부 독재를 겪고 있는 미얀마 시민들에게는 큰 힘이 된다. 미얀마에 봄날이 다시 찾아와 민주주의를 다시 이룰 때까지 미얀마 민족통합정부를 지지해 주시고 투쟁을 함께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미얀마의 민주화 운동에 대한 변함없는 지지를 부탁했다.
실천불교승가회 여암스님도 지지발언에서 "80년도에는 우리도 마찬가지였다. 민주화를 위해 많은 분들이 부단히도 노력했고 애썼다. 미얀마도 지금 더 힘들고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다. 군부의 너무나 폭력적인 억압, 지금 시대에는 정말 있어서는 안되는 일들이 미얀마에서 일어나고 있다. 우리들이 먼 곳에 있어 비록 함께하지는 못하지만 하루 빨리 미얀마가 민주화가 되고, 자유의지를 가진 분들이 많이 생기기를 기원한다"고 밝히고 미얀마의 민주화를 위한 행동에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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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얀마 민주주의를 향한 시민불복종운동 지지와 8888 항쟁 36주년을 기념하는 기자회견 참가자들이 군부 쿠데타 이후 희생된 시민들을 위한 추모 묵념을 하고 있다.[이상후 선임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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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얀마 민주주의를 향한 시민불복종운동 지지와 8888 항쟁 36주년을 기념하는 기자회견에서 실천불교승가회 여암스님이 지지발언을 하고 있다.[이상후 선임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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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얀마 민주주의를 향한 시민불복종운동 지지와 8888 항쟁 36주년을 기념하는 기자회견에서 띤데아웅 미얀마군부독재타도위원회 공동대표(왼쪽 끝)가 발언을 하고 있다.[이상후 선임기자] |
KPI뉴스 / 이상훈 선임기자 jo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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