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땅끝 '해넘이·해맞이 축제' 인파 북적 성황

강성명 기자 / 2024-01-01 11:55:53
명현관 해남군수 "땅끝해남서 시작한 청룡 기운 국민께 보내드린다"

갑진년 새해를 맞아 땅끝 해남에서 4년만에 열린 '땅끝 해넘이 해맞이 축제'에 수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대성황을 이뤘다.

 

▲ '땅끝 해넘이 해맞이 축제'에 불꽃놀이가 펼쳐지고 있다. [해남군 제공]

 

한반도의 시작점, 땅끝마을에서는 12월 31일 저녁부터 1월 1일 아침까지 제25회 해넘이·해맞이 축제가 열렸다.

 

해넘이 행사는 지역 예술인과 박완규, 제이세라 등 축하 공연과 함께 새해맞이 카운트다운과 불꽃놀이가 땅끝 바다를 배경으로 화려하게 펼쳐졌다.

 

1월 1일에는 새해의 무운을 기원하는 띠배 띄우기와 함께 새해맞이 아름다운 퓨전국악과 북춤 공연이 관광객 눈길을 사로잡았다. 흐린 날씨로 인해 일출의 순간이 보이지는 않았지만 웅장한 대북 소리와 함께하는 해맞이는 갑진년 첫날을 맞이하는 관광객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해남군은 축제를 찾은 관광객에게 고구마, 떡국 나눔 등 해남 농수산물을 활용한 온정나눔을 가졌고, 띠배에 묶는 새해 다짐쓰기, 민속놀이 등도 마련해 즐거움을 더했다.

 

▲ 명현관 해남군수가 띠배에 묶는 새해 다짐쓰기에 참여하고 있다. [해남군 제공]

 

명현관 해남군수는 해맞이 메시지를 통해 "한반도를 넘어 유라시아가 시작되는 땅끝 해남에서 갑진년 새해의 의미 있는 추억을 가득 담아 가시기 바란다"며 "축제장에 오시지 못하였더라도 땅끝해남에서 시작하는 청룡의 힘찬 기운을 전 국민에게 보내드린다"고 전했다.

 

해남 땅끝마을 외에도 화원 오시아노 해넘이 행사와 북일 오소재 해맞이 행사에도 수많은 관광객이 함께하며 성황을 이뤘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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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명 / 전국부 기자

광주·전남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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