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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시내 하천 곳곳이 폭우로 통제되고 있는 가운데 검은 비구름이 여의도를 뒤덮고 있다. [이상훈 선임기자] |
17일 오전 충남권에 호우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누적 강수량은 50~150mm, 많은 곳은 180mm 이상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각급 학교에 휴교령이 내려지는 등 비 피해도 속출하고 있다.
코레일은 이날 오전 4시30분부터 경부선 서울역에서 대전역 간 일반 열차의 운행을 일시 중지했다. KTX는 전 구간 운행 중이다. 코레일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장항선, 서해선 일부 구간 일반열차 운행을 일시 중단했다.
일부 고속도로에서는 토사가 흘러내려 양방향 차량 통행이 통제되기도 했다.
비탈면 토사가 흘러내린 대전당진고속도로 면천IC 부근 양방향이 통제되면서 극심한 정체현상을 빚고 있다. 토사 제거가 완료돼야 통행이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현재 수도권은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서울 양재천로가 집중호우로 침수돼 전면 통제됐다.
서울시는 이날 오전 10시1분부터 오후 6시까지 양재천로 KT연구개발본부에서 영동1교북단 구간까지 양방향 전면통제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오전 6시53분께 서울 서대문구 증산교 하부도로도 폭우로 통제됐지만 불광천 수위가 낮아지면서 통제는 풀렸다. 청계천, 안양천 철산교 등 시내 하천 29곳도 상황에 따라 통제를 하고 있다.
금요일인 18일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18일부터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강원 내륙과 산지 30∼80㎜(많은 곳 경기 남부 120㎜ 이상), 강원 동해안·서해5도 5∼20㎜다.
대전·세종·충남·충북은 50∼150㎜(충북 제외한 많은 곳 180㎜ 이상), 광주·전남·부산·울산·경남 100∼200㎜(많은 곳 전남 남해안·부산·경남 남해안·지리산 부근 300㎜ 이상), 전북 50∼100㎜(많은 곳 150㎜), 대구·경북 30∼80㎜(많은 곳 100㎜ 이상), 울릉도·독도 10∼60㎜의 비가 내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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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광천이 폭우로 범람한 뒤 수위가 낮아지자 다리 난간에 부유물들이 걸려 있다.[이상훈 선임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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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부 열차 운행이 멈춘 서울역 대합실과 열차 운행 안내판. [이상훈 선임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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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가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자 나타난 북한산 봉우리들이구름 속에 잠겨 있다. [이상훈 선임기자] |
KPI뉴스 / 이상훈 선임기자 jo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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