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진 경기교육 상임대표, 경기교육감 선거 출사표

진현권 기자 / 2025-11-25 12:04:52
"우리 교육 살리기 위해 출마…새로운 지도력 요구"
"첫째도 학생, 둘째도 학생, 셋째도 학생 교육…악성 민원 없는 경기교육 등 추진"

박효진 경기교육연대 상임대표가 19대 경기도교육감 선거 출사표를 던졌다.

 

▲ 25일 박효진 경기교육연대 상임대표가 19대 경기도교육감 선거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진현권 기자]

 

박 상임대표는 25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우리 교육을 살리기 위해 경기도교육감 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선 "지금까지와 다른 새로운 지도력이 필요하다. 이것이 시대의 요구이고 그것이 답이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우리 교육은 사교육비 40조 이상 쓰고 있는, 한마디로 교육 재난국이 되었다. 이건 누구의 책임이냐"며 "선거 때마다 우리 아이들은 마치 천국의 학교로 데려갈 것처럼 온갖 화려한 언술로 장밋빛 미래를 말하던 그들은 그동안 도대체 무엇을 했느냐"고 물었다.

 

그러면서 "문제 해결 여부의 열쇠는 바로 오랜 현장 경험과 전문성이다. 이것이 갖추어져 있을 때 비로소 아이들을 가슴으로 사랑하고, 교사와 학부모들을 정으로 마주할 수 있는 정책을 개발하고 집행할 수 있다"며 "이것으로 비로소 중병을 앓고 있는 경기 교육 현장을 제대로 진단하고 처방할 수 있다. 제가 진짜 그것을 할 수 있다"고 확신했다.

 

그는 교육감이 되면 △첫째도 학생, 둘째도 학생, 셋째도 학생 교육 △배움 중심 교육 △현장 중심의 교육정책 등을 정책기조로 설정하고, 3무 교육(학생 자살 없는 경기교육, 악성 민원 없는 경기교육, 교직 사회 내부 갈등 없는 경기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박 상임대표는 "30년 한결같이 아이들과 교사, 학부모와 함께 울고 웃으면서 아이들 가슴으로 사랑하면서 살아왔다"며 "그러므로 저 박효진은 우리 교육을 아파하고, 그 변화를 열망하는 모든 이와 함께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덧붙였다.

 

박 상임대표는 안양 양명고와 공주사범대를 졸업한 뒤 30여년 동안 평교사로 재직했으며, 전교조 경기지부장을 거쳐 2022년 경기도교육감 선거에 도전한 바 있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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