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원 아이디어를 조직 전체 자산으로 확산"
흥국화재가 '생성형 인공지능(AI) 경진대회'를 통해 내부 구성원들의 다양한 업무 혁신 아이디어를 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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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 서울 종로구 흥국화재 본관에 위치한 씨네큐브 제1관에서 '생성형 AI 경진대회' 본선이 진행되고 있는 모습. [흥국화재 제공] |
흥국화재는 지난 24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 위치한 씨네큐브 제1관에서 '생성형 AI 경진대회' 본선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흥국화재는 내부 디지털 전환 전략의 일환으로 이번 AI 경진대회를 대대적으로 진행했다. 챗봇을 활용한 고객 응대, AI 기반 리스크 평가, RPA(로봇을 활용한 업무처리 자동화)기술 결합 등 최근 보험업계에 생성형 AI 도입이 가속화되는 데 따른 것이다.
이날 본선에는 7개 팀이 진출해 약 100여 명의 참석자 앞에서 시연과 발표를 진행했다. 앞서 흥국화재는 지난달 10~28일 사내 구성원들의 참가 신청서를 받아 총 30개 팀, 63명이 예선을 치렀다. 본선 진출 팀은 지난 9일 본선 대비 워크숍을 진행하며 출품작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생성형 AI 도구 활용방법에 대한 외부 전문가의 교육도 받았다.
대상은 GA지원팀 황솔, 배성훈, 도원희, 김현수 직원이 출품한 '흥Good 영업비서'가 수상했다. AI를 활용해 반복 업무를 자동화하고, 상품 설명 자료 제작을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실제 영업 현장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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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흥국화재 '생성형 AI 경진대회'에서 대상 수상자들이 송윤상 대표이사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 왼쪽부터 송 대표, GA지원팀 황솔, 도원희, 김현수, 배성훈. [흥국화재 제공] |
우수상과 장려상은 각각 2팀씩 선정됐다. 전체 참가자에게 챗GPT플러스 3개월 구독권이 제공됐고, 이번 대회 수상팀에게는 총 5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흥국화재는 단순한 경연을 넘어, 이번 대회에서 제안된 아이디어를 실질적으로 활용겠다는 방침이다. 경연에서 제안된 아이디어는 모음집으로 제작해 사내에 공유할 예정이며, 우수 솔루션은 구체화 단계를 거쳐 실제 업무 적용까지 검토할 예정이다.
흥국화재 관계자는 "이번 생성형 AI 경진대회는 사내 구성원이 직접 발굴한 AI 아이디어를 조직 전체 자산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실무에 변화를 줄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 도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유충현 기자 babybu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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